제주산 식재료 우선 사용업체 발굴·홍보
제주농협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주산 먹거리 도내 선순환을 위한 '제주 로컬푸드 Go! Go! Go! 운동'을 추진한다.
제주 로컬푸드 Go Go Go 운동은 ESG경영, 탄소제로 등 농업분야에서도 환경문제가 화두인 만큼 제주산을 우선 사용해 푸드마일리지를 줄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제주산 먹거리를 찾아보고(Go) 먹어보고(Go) 소문내고(Go)를 모토로 추진한다.
구체적 실행방안은 지난 9일 농축협 및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농업인단체까지 포함한 범제주농협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했다.
그 결과 제주산 식재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우수업소를 최소한 50곳 이상 발굴해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당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에서 소비되는 먹거리는 제주산을 우선 사용하는 시민이 많아지도록 제주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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