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주)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 연휴 6일간 제주항 입·출항 여객선의 수송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에 제주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5만1429명으로 지난해보다 166% 증가했다.
김종주 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선원 및 종사자에 실시간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설정에 적합한 관리대책을 추진해 안전수송에 중점을 뒀다"며 "연휴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코로나 선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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