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경애)가 개원에 맞춰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설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는 남원읍에 위치한 연면적 413.15㎡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시설정원 25명 규모의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이용자 4명 당 1명 배치된다. 시설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일반형 주간보호시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치매 어르신들의 저하된 인지기능 회복 및 유지를 위해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한 현실인식 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 인지자극 활동, 음악활동 집단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용 자격은 장기요양 등급 2~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받은 어르신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 내역이 있는 어르신이다.
시설 안내 및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064-764-1777)로 문의하면 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