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메타버스 VR 플랫폼 설치
서귀포형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 구축이 본격화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 선정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산 13억원(국비 9억2000만원, 도비 3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을 설치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AI로봇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기관 또는 경로당 간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 IOT센서를 활용한 혈압ㆍ혈당ㆍ근력 등 측정, 건강관리, 치매예측, 건강 적신호 파악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음성명령 기능에 제주어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콘텐츠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VR전용 이동 디바이스를 구축해 다양한 여행 체험을 제공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