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 마을 등 누구나 제안 가능…오는 8월 19일까지

남원읍 망장포구(자료사진)
남원읍 망장포구(자료사진)

 

문화재나 문화유산(기념물·향토유산 등)이란 수식어가 달리지 않더라도 지키고 보존하는 것으로 그 가치가 커지는 보물은 찾기 나름이다.

서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대놓고 보물찾기를 시작한다. 역사·문화적으로 가치를 살필 수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를 발굴하는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다.

사회 변화와 개발 속도에 밀려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유무형 지역 자원을 시민 스스로 찾아보도록 유도해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의 공감을 모으는 참여형 행사다.

제안은 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 819일까지 서귀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전자 메일(seogwipo10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보물찾기에서는 남원읍 망장포, 서홍동 지장샘, 남원읍 신례리 네커리 폭낭, 정방동 온천탕, 4-H 표지석(11) 5(15)이 미래문화자산 목록에 올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