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산모방, 모유수유실, 식당 등 리모델링 완료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보다 활용하기 좋아졌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등 지역에 유용하게 활용됐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불만이 누적돼 왔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5000만원을 들여 산모실 가구 교체, 화장실 개선, 식당 등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좁고 불편해 이용률이 떨어졌던 모유수유실을 확대하고 신생아실도 늘리는 등 인구 유입에 적극 대응했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154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70% 감면 혜택이 있다. 이용 및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762-300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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