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품관광도시 도약 주제
정책·모델 실현 등 방안 모색
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는 오는 12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새정부 제주관광 국정과제: 제주, 세계적 명품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와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에 발맞춰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 환경을 분석하고, 제주가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 정책 및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실현 등 내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고동완 경기대학교 교수가 '제주형 지속가능한 관광 프레임워크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와 고승익 전 제주관광학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도시 브랜드가치 강화를 위한 관광청 설립방안'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조부연 제주대학교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광서비스 및 데이터 연구분석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각 주제별로 관광 전문가 5명이 토론을 진행한다.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대방안, 관광청 설립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제주가 세계적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cococo727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