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3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4회 콘서트 진행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 달력에서 토요일을 확인했다면 새연교를 찾을 일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새연교 일원에서 ‘2022 새연교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 시민이라면 익숙한 야간 문화관광 이벤트다. 매해 다양한 테마를 옮기면서 호응도도 높다.
올해는 ‘서귀포의 토요일, 뜨거움이 넘치다(토뜨넘)’를 주제로 무대를 꾸린다. ‘홍조밴드’ ‘무드트리’ ‘주낸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한낮 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새연교 콘서트 무대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열린 무대(오픈마이크)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야간 스냅촬영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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