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시범사업
포그 분무시설 등 보급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시설내 온도 저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농기센터는 온난화와 폭염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농기센터는 지난달 1억4400만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재배 시설 5곳에 포그(안개) 분무시설 및 환기팬 등을 보급했다.
포그 분무시설 활용시 시설내 온도 5도 저감과 습도 28% 상승 등으로 생리장해를 줄이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농기센터는 향후 시설 온도저감에 따른 원예작물 품질과 생산량 등을 분석 조사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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