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및 휴게음식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2차 참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기간내 접수량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사업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네이버폼을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은 다국어 번역이 완료된 QR코드 형식으로 제공되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번체·간체)의 정확도 높은 메뉴 번역을 지원한다.

음식점에 방문한 고객이 메뉴판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음식점의 메뉴판을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으며, 생소한 음식의 경우 검색 기능이 연동돼 해당 메뉴의 이미지를 바로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음식점이 외국인 손님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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