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2022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
"2022년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들은 제주지역 자원을 활용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 업체들입니다."
2022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몇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도내 관광업계 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제주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자원화에 기여한 업체 등을 냉철한 판단과 격려를 바탕으로 중점 심사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승아 심사위원장은 "종합대상에 선정된 ㈜더원(에코랜드)는 곶자왈을 비롯한 도내 관광자원을 관광트렌드에 맞게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모두 공감했다"며 "부분별 대상을 수상한 업체들도 관광자원화 등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여행안내사가 제주의 관광자원을 함께 빛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핵심 인적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심사에도 이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심사위원장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현장에서 겪는 불만족을 해소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관광지, 숙박, 렌터카,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는 인력난 등 어려움을 발굴해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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