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업 스누피가든
▶숙박업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외식업 영주말가든
▶운수업 제주다움렌터카
▶여행업 제주도여행
▶여행안내사상 고금희·김제양
▶공로상 송경홍·강경아
▶관광자원화기여상 제주특별자치도국내여행안내사협회
▶특별상 ㈜일해·김태수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이하 심사위원회)는 최근 제주관광 전 분야에 걸쳐 '2022 제주관광대상' 심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대상에 제주시 조천읍에서 에코랜드 골프장·테마파크·호텔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더원 에코랜드(대표 정우석)를 선정했다.
제주관광대상은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제주관광산업의 건전한 기반 구축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지대 역할을 해오며 제주의 중추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꾸준히 도민사회에 전파했다.
심사위원회는 부문별로 관광지업 부문 대상에 ㈜에스앤가든-스누피가든(대표 김우석)을, 숙박업 부문 대상에 베스트웨스턴호텔(대표 박진성)을 각각 선정했다. 또 외식업 부문 대상은 영주말가든(대표 박주연), 운수업 부문 대상은 ㈜제주다움렌터카(대표 현대훈), 여행업 부문 대상은 ㈜제주도여행(대표 강경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와 함께 △여행안내사상=고금희(국내), 김제양(국외) △공로상=송경홍(제주시 관광진흥과), 강경아(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자원화기여상=㈔제주특별자치도국내여행안내사협회(회장 김향선) △특별상=㈜일해, 김태수(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민일보 양치석 대표이사 사장과 양창영 상무이사,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과 홍인숙 부위원장, 박호형 도의원,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임인년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굳은 책임감으로 버티면서 제주관광 발전에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외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관광을 지향점으로 삼아 더 안전하고, 더 매력있는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