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5일 주요 계열사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김주남 롯데면세점 한국사업본부장을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53)는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와 세종대(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해 1995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점장을 역임하고 마케팅 팀장과 MD팀장, 상품전략팀 팀장, 명동본점 점장 등의 경력 이후 2015년 롯데면세점 제주점 매장의 성공적인 이전을 통해 상무보로 승진해 제주법인장으로서 고향 제주와 인연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지원부문장, 한국사업본부장을 안정적으로 완수한 끝에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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