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대근 전 농협중앙회 상무가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무이사에 2월 1일자로 취임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2002년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농·축협과 중앙회 및 계열사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자산(부실채권, 비업무용자산)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변대근 전무이사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90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제주본부에서 농촌지원팀장, 경영기획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부본부장 및 본부장을 거친 후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했다.
변 전무이사는 "농협부실자산 정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각 농협의 경영 건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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