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00여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급변풍, 강풍 등 기상악화로 18일 오전 9시 현재 국내선 출발 47편, 도착 58편 등 105편이 결항됐다.
국내선 출발 4편, 도착 2편 등 6편은 지연됐다.
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국내선 도착 3편과 출발 3편 등 모두 6편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2시15분부터 오후 7시까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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