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다이닝·숲길 산책 등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와 공사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제주 특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공사는 올해 제주도내 명소에서 제철 음식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야외 다이닝(Dining)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산, 바다 등 특정 장소에서 계절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 음식을 경험하고, 웰니스 관광지에서 명상, 요가, 다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제주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비롯해 웰니스 장소를 여행하는 상품(2박 3일, 3박 4일)을 출시한다.
2박 3일 여행상품은 환상숲 곶자왈 프라이빗 투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3박 4일 여행상품은 머체왓숲길 숲캉스, 비자림 숲길 산책, 제주901 힐링타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웰니스 다이닝 프로그램 등 여행상품은 5월말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도와 공사는 제주 웰니스 시장 확장 및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제주만의 가치, 보유 자원 활용 차별화 △관광객·도민 모두를 위한 제주형 웰니스 서비스 실현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거버넌스 협력 강화 등 단계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승은 기자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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