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023년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사업' 실태평가에서 제주시농협 감귤 농산물전문생산단지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은 2020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도내 최초 감귤류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GAP 인증을 취득했고 지난해 필리핀 수출단지, 올해는 뉴질랜드 수출단지로 지정됐다.
고봉주 조합장은 "2022년산 감귤류 550t을 수출하는 등 수출 전문 농협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해 농가소득의 안정화와 제주산 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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