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6만3000원을 기록했던 100㎏당 돼지 생체가격이 11월 평균 15만8000원까지 내려갔다가 이달 첫째주 17만5000원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둘째주 17만1000원으로 내린 데 이어 최근에는 15만8000원으로 하락, 지난해 12월 평균 20만3000원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돼지 생체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하루평균 도축량이 지난달 1900여마리에서 이달 들어 2000∼2300마리로 늘어난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농협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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