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제주 '착한여행' 개발
제주여행상품에 '환경보호'가 더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투어제주(대표이사 홍유식)는 ESG경영을 접목한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제주웰니스 착한여행, ESG 제로웨이스트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전문여행사육성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착한여행'은 다소 불편하지만 제주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여행을 지향한다. 제주를 여행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데 일조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여행기간동안 리유저블컵이 제공되며,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플로깅 활동, 족욕체험, 곶자왈체험 등이 진행된다.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이사는 "다수의 정부기관과 국내 유수기업 임직원들이 착한 제주여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여행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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