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강동훈 전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이 당선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5일 '2024년도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동훈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강동훈 신임 회장은 이날 171명의 대의원으로부터 99표를 얻어 상대 후보를 34표 차로 제쳤다.
강동훈 신임 회장은 "관광협회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회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신임 회장은 제주렌트카조합 이사장, 한국렌트카사업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라산렌트카 대표직을 맡고 있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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