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개 한정 20일 스토리웨이
외관 그대로 살린 디테일 특징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새로운 열차 모형의 블록 굿즈 'KTX-이음'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만8000원.
KTX-이음 굿즈는 734개의 브릭으로 KTX-이음 열차 2량, 카페 스토리웨이, 구성원 미니 피규어 5개, 선로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외관은 청회색 색상 차체와 검은색 창문, 금색 줄무늬 포인트까지 KTX-이음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닫기가 가능한 열차 상판을 열면 파란색 좌석을 배치한 인테리어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카페 스토리웨이 역시 메뉴판과 결제포스, 냉장쇼케이스, 음료모형 등 실제 매장을 옮겨 놓은 듯한 정교함이 돋보인다.
KTX-이음 굿즈는 3000개 한정으로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코레일유통은 앞서 무궁화호, KTX-산천, ITX-새마을, ITX-청춘 등의 굿즈를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IP를 활용한 열차모형 블록을 계속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열차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역사 공간을 소비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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