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하나로마트서 판매...11월부터 전국 출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의 전용 브랜드 ‘하트골드’의 전용 소포장 용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시범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소포장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1㎏ 단위로 포장이 가능한 이 소포장 용기는 과실 중 130~180g 내외의 특·상품 과실에만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트골드 소포장 제품은 도내 하나로마트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우선 선보이며 11월 이후에는 다른 지역에도 출하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소포장 용기는 단순히 제품을 보관하고 유통하는 수단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하트골드’라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유통 후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하트골드 브랜드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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