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료교육 진행
10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도내 관광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혁신역량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광 서비스 혁신역량 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X(고객 경험)과 DX(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총 6개 주제로 운영된다.
CX 교육은 △고객 경험 관리를 통한 서비스 향상 교육 △블랙컨슈머, 불만을 기회로 바꾸는 대응 전략 △팀을 움직이는 리더십 & 커뮤니케이션 조직 활성화로 구성됐다.
DX 교육은 △관광 트렌드로 시작하는 DX 전략 △불황을 이기는 필승전략 디지털마케팅 △생성형 AI로 스마트한 업무혁신 등으로 진행된다.
도와 공사는 제주 도내 숙박업, 관광지 등 관광기업과 단체 7곳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서 교육을 20명 이상 수강 신청할 경우 원하는 일정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을, 20명 미만일 경우 통합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6개 주제 중 2개를 수강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에서의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됨으로써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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