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냅 챌린지 이벤트 7커플 선정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2025년 제주목장 웨딩스냅 공모전’을 개최, 총 7커플을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목장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숨겨진 웨딩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제주목장 확대 대방을 알리고 젊은 신혼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공모전 기간 중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등 국내와 동남아, 중화권까지 다양한 커플들이 제주목장을 방문해 이색적인 웨딩화보를 담아갔다.
이 중 한국마사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응모장 20개를 대상으로 최동 심사를 거쳐 총 7커플이 당선됐다.
당선된 신혼부부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5만원 등 총 30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강정훈 제주목장장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겨울에는 아기동백이 만개한 겨울 설원 목장길에서 많은 도민과 신혼부부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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