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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시민 주도로 꾸려졌던 서귀포봄맞이 축제가 노지문화를 만나 지속가능성을 실험한다.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각각의 색깔로 노지 문화를 가꿔왔던 대정·서귀·정의권 등 3대 생활문화권으로 나눠 진행한다.‘2022년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 하는 제11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서귀권 노지문화축제라는 이름을 더해 오는 20일 사전 행사와 6월 11일 본 행사로 나눠 열린다.사전 행사는 노지문화 컨퍼런스다. 전문가가 동행하는 왕벚나무 자생지 생태문화탐방(신례리 자생지 등)과 생물주권찾기 전문가포럼, 벚꽃
종합
고 미 기자
2022.05.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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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 바람 푸른 바다와 함께” 두 팔 쭉 펴고, “나비처럼 가볍게 구름처럼 사뿐사뿐” 양 무릎을 차례로 구부렸다 펴고.서귀포시가 건강도시 사업 일환으로 생활 체조를 만든다.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건강캠페인송에 맞춰 따라 하기 쉽고 체력 증진 등에 효과가 큰 동작을 연결하는 등 일상 생활 정착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건강캠페인송은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는 내용과 더불어 식생활과 음주 문화 개선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서귀포 시민으로 팀(5인이상 10인 이하)을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서귀포
종합
고 미 기자
2022.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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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상잣성 숲길 목재 테크 보완사업이 마무리됐다.서귀포시는 이용객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억 4000만 원을 들여 상잣성 숲길 산책로 중 일부 구간(267m)의 야자매트 보행로를 목재데크로 바꿨다. 추락방지턱 및 목교도 설치했다.이번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사업 완료로 무장애나눔길과 상잣성 숲길로 연결된 목재데크 탐방(1.8㎞)이 가능해 졌다.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도에 개방한 이후 매년 15만 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4만1560명이 이용했다.
종합
고 미 기자
2022.05.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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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귀포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가 지역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서귀포시는 청소년의 실질적 사회 참여를 위한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제’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주도할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지역 청소년 시설운영운영위원회 위원장) 14명이 지난 7일 위촉됐다.‘청소년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채택해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시범 운영, 총 5개의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서귀포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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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바다를 건너 제주 서귀포를 찾게 하는 이유로 작동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해제와 오는 6월 1일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진 가운데 외국 유명 언론사가 힐링 관광지로 서귀포시를 선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귀포치유의숲에 몽골 TV9 방송 유명 언론인과 SNS 인플루언서가 팸투어 방문을 한 뒤 지난 2일에는 일본 니혼TV에서 자국 관광객 추천 명소 소개를 위해 방문했다.몽골 SNS 인플루언서는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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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작은 단위 실천부터 생활화하자는 범시민 캠페인이 펼쳐진다.서귀포시는 전 좌석 안전띠 100% 착용 생활화를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4일 서귀포시내 일대와 17개 읍·면·동에서 시작을 알렸다.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안문협), 안전보안관 및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동승자에 대한 착용 인식 미흡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서 출발했다.서귀포시는 이날 홍로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운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귀포중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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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구분할 감면제도’와 ‘옥내누수 발생 시 수도요금 감면제도’, ‘이용자 납부편의시스템 이용’ 등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적극 활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가구분할 감면제도는 상가, 오피스텔 등 주거생활과 사업장을 같이 운영하는 겸업종을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1개의 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을 겸업으로 사용하는 경우 월 사용량에 관계없이 가구당 월 15t까지 가정용으로 적용하고 있다.겸업종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 및 상·하수도 급수사용료 가구분할 신청을 하면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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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안덕면 행기소물 등 용천수 5곳을 정비한다.과거 물이 귀했던 제주에서 용천수는 생존과 직결된 생명수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생활용수의 역사가 숨어있는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 요청과 현장 확인을 통하여 사업 대상 용천수에 데크 탐방길 재설치, 미끄럼방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 설치 등 정비할 예정이다. 가급적 원형 보존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 및 생태체험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지난해에도 사업비 1억 9500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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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30만원 이상의 체납자 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 조사해 이 중 1차로 52명(법인 포함)에 대한 법원 공탁금 약 2억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정읍에 거주하는 ㄱ씨는 지난 2013년부터 주민세 5500원을 포함한 체납 건수 24건에 400만원을 체납 중이었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 ㄱ씨가 법원에 공탁한 500만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압류 조치 후 강제 추심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지급제한이 있거나 아직 재판사건이 종결되지 않아 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에 대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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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출하 맞춤을 통해 과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전문 생산 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서귀포시는 과수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남원읍 태흥2리 일대 70㏊ 규모의 태흥2지구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FTA 기금 공모사업으로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배수로 및 농업용수 이용시설 정비 등 생산기반시설을 구축, 경쟁력 있는 과실 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태흥2지구는 대상지 규모(수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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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건강에 이어 베리어프리 도시를 향한 서귀포시의 행보가 촘촘하고 분주해지고 있다.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에 장애인형 체육관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적 이용 환경을 구축으로 생활 체육의 범위와 영향을 확장하기 위한 ‘장애인 우선 이용’체육시설로 ‘반다비 체육센터’란 이름을 공동으로 사용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도전해 서귀포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서귀포시는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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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호평했다.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과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민관협력의원 신축 현장과 읍면 보건지소(치매안심·건강증진센터),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쿠킹버스 식생활 체험 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시범사업 이후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은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한 지역진단을 통해 주민 요구를 잘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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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하반기 친환경 전기 열풍기 지원·성산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 등 1차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 국비 확보에 집중한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 한웅 부시장 주재로 ‘4월 신속집행 점검 및 국비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신속 집행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신규 발굴 사업과 내년 국비 신청 방안 등을 논의했다.서귀포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6489억원 중 64%에 해당하는 4153억원 이상을 올해 6월까지 집행할 방침이다.올해 국비 예산(3545억원) 대비 5%가 증가한 3722억원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
종합
고 미 기자
2022.05.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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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쏠림 현상과 고령화·공동화 등으로 약해진 지역 농촌 경쟁력 회복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머리와 가슴이 다시 모인다.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모색 및 새로운 농업경쟁력 발굴을 농업 워킹그룹을 운영한다.워킹그룹은 감귤, 월동무, 마늘 분야로 나눠 농업인·농감협·농업기술센터·감귤연구소·행정기관의 과장, 팀장 등 실무진 위주 10명 내외로 구성했다.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개선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연구하는 등 지역에 맞는
종합
고 미 기자
2022.04.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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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확산과 더불어 동물병원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신고가 늘어나면서 서귀포시가 시스템 정비 작업에 나섰다.서귀포시는 동물진료의 적정성 도모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동물병원 운영실태를 점검한다.점검 내용은 불필요한 검사ㆍ투약 또는 수술을 하거나 부당하게 많은 진료비를 요구하는 행위, 진료 유인행위 또는 허위ㆍ과대광고 등 동물병원 운영에 관련된 행위다. 동물을 직접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 등을 발급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처방전ㆍ진단서 등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진료부를 갖추지 않거나 진료사항을 미기록 또는 거짓으
종합
고 미 기자
2022.04.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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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읍과 표선면에 조성될 문화체육복합센터 공사가 본격화하고 있다.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지난 2월,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이달 착공에 들어가는 등 생활SOC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남원읍·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 대상이다.남원생활체육관 남측 부지에 조성되는 남원읍문화체육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3,500㎡ 규모로 144억원(국비 63억원, 도비 81억원)이 투입된다. 25m 길이 7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 활용실, 동아리
종합
고 미 기자
2022.04.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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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지구를 지켜주세요”서귀포시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서귀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FC와 서귀포중학교,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미래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을 운영했다.청소년을 대표해 캠페인에 참가한 서귀포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기후의 변화가 청소년에게 축구의 꿈을 빼앗아 간다며, "우리 계속 축구하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제주유나이티드 구자철 선수는 "지구를 지키는 일이 곧 축구와 청소년의 꿈을 지키는 일"이라며 "모두가 탄소중립을 향해 뛰어야
종합
고 미 기자
2022.04.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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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2750t 상당이 발생하는 가로수 전정 파쇄목이 친환경 우드칩으로 변신해 서귀포 농가에 무상 보급된다.서귀포시는 매년 가로수 정비 등으로 발생하는 전정 부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지역 농가들의 생산·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활용 방안을 추진한다.서귀포 지역내 가로수 전정, 공원 및 도로변 임지 정비 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은 그동안 폐기 처리됐지만 앞으로는 일정 규격으로 파쇄해 친환경 우드칩으로 가공하게 된다.친환경 우드칩은 희망 농가와 시민은 서귀포시 직영 양묘장에서 보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공원
종합
고 미 기자
2022.04.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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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15일 ‘지역구 의원 32명, 비례대표 8명’으로 수정한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서귀포 시민사회가 ‘인구 수’논리에 눌러왔던 울분을 터트렸다.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둔 25개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현행 선거구 유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단체들은 “수정된 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기존 제주도 도의원 선거구 중 사실상 1곳을 통·폐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그렇다고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지역구가 그 대상이 된다는 일방적인 논리는 지역 현실과 정서를 무시한 처사”라고
종합
고 미 기자
2022.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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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쓰레기 무단·불법 투기와 전면전을 선언했다.고사리철을 전후해 야외 활동이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이동 증가 등으로 이기적이고 보기 안 좋은 선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서귀포시는 야산, 공한지 등에 불법 투기된 방치 폐기물이나 성상별 구분 되지않은 쓰레기류를 일반 마대 등에 담아 배출하는 불법 행위 등을 공개하는 한편 불시 단속을 통해 엄중 단속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차량을 이용하여 클린하우스에 다량의 폐기물을 버리는 차떼기 투기 행위 △집수리나 인테리어 등으로 발생한 혼합 폐기
종합
고 미 기자
2022.04.1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