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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5일간 20만명을 넘는 인파가 제주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전국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도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가 25일 발표한 '2022년 설연휴 기간 입도동향'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제주 입도관광객수는 20만7000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15만3132명보다 35.2%나 급증한 규모다.항공편을 이용한 입도객이 19만5000명으로 전년 14만8778명보다 31.1% 늘고 선박편도 1만2000명으로 전년 4354명보다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연휴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2.01.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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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제주 MICE 시장에 봄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외 회의·행사 개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올해만 제주포럼,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국제라이온스협회 동양 및 동남아대회, 전국건축사대회 등 국제 및 국내·외 회의·행사 105건을 유치하는 등 3월 하순부터 올해 말까지 회의장을 계속 가동할 예정이다.2023년에도 세계농아인연맹총회 등 74건 △2024년 세계인간공학회 학술대회 등 55건 △2025년 아시아토목공학
관광/항공
고 미 기자
2022.0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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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관광대상에서 관광자원화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자원화 기여상을 수상한 ㈜상효원(대표 이재영)은 이재영 대표의 식물·나무·숲에 대한 깊은 애정과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식물보존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주의 대표적인 수목원이다.㈜상효원은 350년 된 거목 소나무인 상효송을 대표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참꽃나무, 담팔수, 이나무 등 12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수목원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2015, 2017, 2019년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 지난해 제주대학교
관광/항공
송민식 기자
2021.1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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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관광대상' 국내여행안내사상을 수상한 고완정씨는 항상 상냥한 태도와 미소를 잃지 않는 서비스가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신념으로 관광일선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자긍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안내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관광객의 패턴에 맞춰 스스로 학습하며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제주국내여행안내사로서 제주감귤 우수성을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에 보탬을 주는 등 농가 살리기에 노력함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통해 재래시장 상품권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완정 안내사는 "
관광/항공
송민식 기자
2021.12.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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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관광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김미정씨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문화·민속·자연 역사 등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20~2021년 제주문화관광해설사 협회 사무국장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복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수많은 내·외국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경관과 더불어 올바른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또한 제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의 친절과 품격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 공
관광/항공
송민식 기자
2021.1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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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미로·자연 조화"관광이미지 제고에 앞장"'2021 제주관광대상' 관광지부문 대상에 선정된 ㈜메이즈랜드(대표 이동한)는 오름을 배경으로 제주의 삼다(돌·바람·여자)를 형상화해 제주를 제주답게 표현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메이즈랜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최장의 돌 미로와 미로 박물관을 개설해 미로의 기원 설화와 14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로 관련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돌하르방을 형상화한 세계 최장의 석축미로와 해녀·바람을 형상화한 수목 미로의 조화 속에서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관광/항공
송민식 기자
2021.12.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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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업 ㈜메이즈랜드▶숙박업 블라제리조트▶운수업 ㈜부민고속관광▶여행업 ㈜제주토박이▶여행안내사상 고완정·김애순▶공로상 고동현·한정혜▶관광자원화기여상 ㈜상효원▶특별상 김미정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창남, 이하 심사위원회)는 최근 제주관광 전 분야에 걸쳐 '2021 제주관광대상' 심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 대상에 섭지코지 내에서 휴양콘도미니엄과 미술관, 카페 등을 운영하며 섭지코지를 명소로 만든 휘닉스중앙제주㈜(대표 이윤규)를 선정했다.제주관광대상은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1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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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정책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부쩍 늘고 있다.올해 누적관광객수도 8일을 기해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제주관광 회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대상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사전 조치도 요구되고 있다.8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8만3105명으로 하루평균 4만444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직전 1주일 하루평균 3만8377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하루 2067명(5.4%)이 늘어난 것이다.올해 하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1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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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황재홍 부장(54)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황재홍 신임 지점장은 경북 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원 물류 MBA 과정을 졸업했다.황 지점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모스크바 지점장, 울란바토르 지점장, 서울여객지점 판매3팀장, 상파울루 지점장, 콜롬보지점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여객사업본부에서 근무해 왔다.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10.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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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도내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협회는 도내 여행업계의 가장 큰 고충인 사무실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연계한 국비 사업으로 공유(공동)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또 사무실에는 인터넷 등 업무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지원한다.입주 모집 공고를 통해 모두 44개 여행사를 선정해 1인 사무공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최대 8개월간 무상 사용토록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 추가 사업체 및 연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10.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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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에서 새로운 야간문화관광 콘텐츠가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하트온, 신산에 불을 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산공원 일대에서는 3년째 야간경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로 조명과 공원 북쪽 메인행사장(옛 호남석재사거리 공원 부근)에서 진행돼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전이수 동화작가의 작품을 야간 조명과 함께 전시하고, 직접 그린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10.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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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여행업이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업계의 생존 위기가 더욱 심각해졌다.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규정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보상 대상을 '영업장소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을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정부가 아예 영업장 문을 닫도록 하는 '집합금지'와 특정 시간대 영업을 막는 '집합제한'만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하면서 여행업은 손실보상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9.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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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필(必)환경'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필(必)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도는 환경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을 반영해 단순 소비성 관광에서 벗어나 환경과 관광의 접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선도한다는 목표다.단순 여행에서 벗어나 '쓰레기 없는 관광', '재활용품 이용 관광', '환경을 우선하는 소신관광' 등의 필 환경 개념을 관광과 결합시켜 친환경 관광과 함께 자원순환사회를 도모하겠다는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9.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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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신규 오픈 엘르에 KT AI호텔 적용젊은 고객 위해 첨단 호텔 서비스 제공 가능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는 주도에 신규로 오픈하는 호텔 '엘르'에 호텔전용 인공지능서비스인 'KT AI호텔'을 적용했다고 밝혔다.KT AI호텔은 KT의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투숙객들이 객실에서 편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서귀포시에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 엘르에 '기가지니 호텔 미니' 단말을 통해 KT AI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투숙고객은 객실내에서 24시간 음성으로 간편
관광/항공
신승은 기자
2021.09.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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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주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 컨설팅이 본격 시행한다.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모집한 컨설팅 희망 사업체 9곳(여행업·숙박업·야영장업 각 3곳)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체질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체는 각각 진단컨설팅 1회, 현장컨설팅 3회 등 4회에 걸쳐 컨설팅을 받는다.주요 내용은 △비대면 서비스 및 상품개발 △디지털 시스템 활용 △데이터 구축·분석·활용 △방역체계 진단 등 '디지털화'와 '관광 안전'이다. 분야별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9.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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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연장됐지만 국내여행객들이 추석연휴 등에 맞춰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7일 발표한 '가을시즌 제주 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시즌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로 '9월 후반'과 '10월 후반', '10월 전반'을 선택한 비율이 각각 30.5%와 22.7%, 21.0%를 차지했다.올해 가을시즌 제주 여행은 9월 후반(9월 18일~30일)에 30.5%로 가장 많이 여행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추석연휴는 월
관광/항공
김용현 기자
2021.09.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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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차 제주카지노업종합계획을 수립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시행했지만 갱신허가제를 비롯한 핵심과제는 대부분 미완으로 남게 됐다.카지노업종합계획은 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처음 수립해 5개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제1차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과제는 카지노 허가제도 정비와 지도·감독체계 구축, 이용자 보호, 관광진흥기금 확대 등 25개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16개 과제가 완료됐다.카지노 관리감독을 위한 조직으로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8.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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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확산으로 제주관광 여름 성수기가 일찍 마감되고 있다. 지난주까지 붐볐던 제주국제공항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2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제주관광객수는 18일 2만7167명, 19일 2만6651명, 20일 2만7865명, 21일 2만5371명 등 하루평균 2만6764명에 그치고 있다.이는 1주일 전(11~14일) 평균 3만7723명에 비해 1만959명(29.1%)이나 줄어든 것이다.여름 휴가 막바지 기간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평균 3만8101명이 방문한 것과 비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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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 관광지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비대면 안심 관광지 10곳을 발표했다. 이번 안심 관광지 선정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행정동에 30분 이상 체류한 관광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인구가 적은 서귀포시 읍·면지역 가운데 남원읍과 효돈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제주관광공사는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지역주민·전문가 자문을 통해 10곳을 선정했다.선정된 관광지는 △감귤박물관_월라봉산책로 △마흐니숲길 △이승이오름 △고살리숲길 △서중천탐방로 △신흥리동백길&향나무 △영천악 △옥돔마을 △위미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8.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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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실시하는 유상증자에서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해 신주 40억원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따른 출자 동의안을 지난 1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전망이다.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에는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과 2대 주주인 제주도 등이 참여한다.도는 제주항공의 주주할당에서 97억
관광/항공
김봉철 기자
2021.08.17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