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에서 한방 진료실을 찾는 주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12일 북제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를 받은 주민수는 10월말현재 1만873명(연인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878명에 비해 38% 증가했다. 올해들어서만 하루 54명의 환자가 한방 진료실을 이용한 셈이다.또한 민간 한의원이 없는 추자·우도 등 도서지역과 중산간지역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붐과 친선도모 등 교류를 나누기 위해 서울과 제주도 조기축구회가 자매결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북제주군 구좌읍 동복리 ‘좋은 친구들’조기축구회(회장 부성후)와 서울 강서구 등촌3동 조기축구회(회장 김용권)는 양쪽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동복리축구장에서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이들 조기축구회가 자매결연하게 된
북제주군이 문화기반시설 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농어촌지역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북군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이 최근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문화기반시설 정책평
「북제주군정소식」 11호가 발간됐다. 이번 군정소식지에는 공직선거 및 부정방지법에 따라 군정성과와 시책 소개를 배제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공지사항과 관내 중소기업 소개 등을 실었다. 또한 감귤소비 촉진운동과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자동차세 제도, 테러대비 행동요령, 제2회 고산노을축제 어린이사생대회 입상작품 등을 담았다. 이와함께 기업탐방기획으로 키로산 올리고
2001년 하반기 초지관리실태조사가 실시된다.북제주군은 12일부터 12월11일 한달간 557농가 7847㏊를 대상으로 초지 이용가축,이용상황 ·실태·초지등급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규제완화 등을 이용해 무단토지형질을 변경해 사설묘지를 조성,일반인들에게 분양하는 신종 부동산 투기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초지·산림불법훼손방지
전국 씨름왕선발대회가 1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된데는 ‘숨은 일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북제주군 한림읍 관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그 주인공. 이들은 대회기간내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제주의 훈훈하고 넉넉한 인심을 심어줬다.이사무장협의회(회장 김선자)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자), 읍여직원회(회장 강금옥)는 대회장인 한림체육관에서 경기 안내와 환
안덕면 사계리마을회(이장 김대승)와 대정읍 호진미용실을 운영하는 현경애씨등 미용인 5명은 12일 사계리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활동을 벌였다.또 이날 사계리 ‘고기랑밥이랑’음식점은 노인들에게 돼지고기와 주류를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가 4만5000명의 관람객(남군 추산)을 유치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제1회 방어축제는 여느 축제보다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주민·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당초 이번 축제는 대정읍지역의 첫 대규모 행사인데다 지난 9월에야 행사 추진위원회 등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남다른 열정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헌신이 돋보인 남제주군 한 공무원이 전국 시도 공무원과 농협소속 직원들중 선별해 뽑는 민원봉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남제주군 종합민원실 강철순 지적담당(43). 강 담당은 올해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민원봉사 대상"에서 다각적인 시책발굴 추진과 민원 행정발전에
"광우병 예방을 위해선 사료 생산과 사용은 이렇게 하십시오" 남제주군이 최근 광우병 발생으로 안전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안전한 사료 생산과 사용방법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축산농가들에겐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겐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자는 일환이다.남군은 동물성 사료가 혼합된
11일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슬포 방어축제"행사 가운데`선상 방어 낚시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마라도 주변 연안에서 잡은 1m가 넘는 대(大)방어를 들어 보이며 자랑하고 있다./김승범/사회/ 2001.11.11 (제주=연합뉴스)
농어촌마을 현대화를 위해 조성된 문화마을이 쓰레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문화마을은 마을정비와 분산된 마을 집단화를 통해 농촌주택단지를 현대적으로 조성, 생활환경과 소득이 조화된 다시 돌아오는 농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농업기반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북제주군은 한경면 판포리 98년 12월부터 1년간 3만1600㎡ 부지에 사업비 46억
천연보호구역인 차귀도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정비방안이 추진된다.북제주군은 지난달 문화재청에서 과업지시서를 승인함에 따라 한경면 고산리 소재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차귀도에 대한 학술조사 및 보호정비계획 용역을 발주했다.북군에 따르면 차귀도는 섬 연안 수중 5∼10m를 중심으로 아조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방성이 강하여 아열대성 해산
일부 농어촌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단속은 여전히 겉돌고 있다.최근 마을 공한지와 사업장 주변에는 생활쓰레기와 사업장에서 배출된 폐기물 등의 소각행위와 소각에 사용한 드럼통 등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또한 해안과 들녘에서 풀·나무와 폐비닐·플라스틱류를 태우거나 심지어 일부 쓰레기매립장에서는 폐기물을 소형소각로 등에서 노천
한경면이사무장협의회(회장 김언조) 회원 10여명은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구를 방문,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김
애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순자)는 9일 읍회의실에서 각 마을 부녀회장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해 동절기 불우이웃돕기 및 이동경로식당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제주군은 ‘새천년 평화통일의 소’인 우도 송아지를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우승팀에게 기증키로 했다.평화통일의 소는 지난 96년 경기 북부지역 집중호우때 북한지역에서 비무장지대를 통해 떠내려온 숫소와 북군 우도지역에서 사육중인 암소 사이에서 태어난 송아지.북군은 지난해 1월 통일염원 우공(牛公) 3세로 이름짓고 체계적인 혈통보존을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
북제주군이 시행하는 전자입찰제 적용대상이 일반 공사로 확대된다.북군은 10일 수의계약 간이공사를 대상으로 전자입찰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운영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일반 공사에도 전자입찰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북군은 지난달 입찰참가 수수료가 없는 공사금액 3000만원-7000만원의 한림리 농로포장공사와 애월지구 농업용수시설공사 등에 대해 시범적으로 전자
북제주군은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할 전문 공무원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북군은 이를 위해 내년에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영·일·중어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직무·전산교육을 강화키로 했다.또한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위해 컴퓨터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기능과 통계 및 계산·도형 등을 통합하는 엑셀기능을 습득하도록 하고 ‘자격증 갖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