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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의 우울감을 덜고 서귀포시의 매력을 보다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조성한 도심속 걷는 길 하영올레가 개장 1주년 행사를 연다. 말 그대로 돌 잔치에 차린 것도 많다. 돌잡이도 흥미롭다. 1년 동안 지켜본 내용에 더해 ‘별 길 걷기’를 더해 참가자들에게 뭘 더 해 줄지 꼼꼼히 살핀다.서귀포시는 ‘하영올레 첫 돌 잔치’를 오는 30·31일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연다.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 주관,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후원의 이번 행사는 31일 하영올레 개장 1주년 기념 걷기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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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 만들기’를 위한 웰에이징 건강숲 항노화 프로그램 ‘산림치유 1733(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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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부동산 등기부상 토지소유자의 주소가 다르더라도 토지합병 신청이 가능해졌다.토지합병은 두 필지 이상의 토지가 실제 하나의 필지로 활용되고, 공적 장부인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등기부의 권리관계가 일치한 경우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한 민원사무이다.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주소변경 등기를 위하여 법무사에 의뢰하거나 직접 신청할 경우에는 주소변경 등기에 따른 등록면허세(1필지당 7200원)와 등기신청수수료(1필지당 3000원)를 납부해야 했던 상황이 개선됐다.한편 서귀포시가 지난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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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최대 12번에 걸쳐 월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본인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인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 이하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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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어린이 보호 ‘30㎞/h’도 급해요”좀 더 빨리, 좀 더 경제적으로를 외치는 어른들을 향한 어린이의 일침이 따끔하다.서귀포시의 ‘2022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통해 본 현실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28점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포스터 120점, 글짓기 64점, 만화 50점 등 총 234점이 접수됐다. 창의성과 감동, 공감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6명, 우수 12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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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전국화·세계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더뎌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바로 알기’작업이 속도를 낸다.제주 안에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거란 믿음으로 생긴 빈틈을 채우고 우리 역사로 제대로 자리 잡게 하는 발걸음이다.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 오순명)에서 주관하는 ‘제주 4·3역사 바로 알기 교육’이 8월 6·13일, 8월 20·27일 등 두차례로 나눠 열린다.김종민 전 4·3위원회 전문위원과 김은희 제주4·3연구소 실장, 박찬식 (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장(전 제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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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첫 시행 중인 임업분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업분야 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29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임업직불제는 임업농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소규모 임가·면적)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뉜다.임산물 생산업은 임업인 최대 2196만원, 농업법인 3596만원이며, 육림업은 임업인 1410만원, 농업법인 205
종합
고 미 기자
2022.07.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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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 달력에서 토요일을 확인했다면 새연교를 찾을 일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새연교 일원에서 ‘2022 새연교 콘서트’를 연다.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 시민이라면 익숙한 야간 문화관광 이벤트다. 매해 다양한 테마를 옮기면서 호응도도 높다.올해는 ‘서귀포의 토요일, 뜨거움이 넘치다(토뜨넘)’를 주제로 무대를 꾸린다. ‘홍조밴드’ ‘무드트리’ ‘주낸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한낮 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종합
고 미 기자
2022.07.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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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서귀포시는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경제와 창업에 대한 실전 체험 학습의 기회를 주는 ‘2022년 서귀포시 어린이 창업교실’을 운영한다.참가 신청 기간은 11~15일이다. 참가비는 없지만 선착순으로 기회가 주어진다.1·2차 각 30명으로 나눠 8월 6일·7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 2층)에서 CEO체험을 하게 된다.경제와 창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한 후 모의 창업 게임, 경제
종합
고 미 기자
2022.07.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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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군’과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가정을 방문해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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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7.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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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역소멸 위기감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 등의 정책 외에 지역 내 생활 인프라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국토연구원의 ‘미래 생활인프라 수요-공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정부 주도는 물론 제주도 전체에 일괄 적용하는 형식의 정책 운영이 인구 감소 속도를 부추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 등을 통해 생활 인프라 구축에 신경을 써왔다. 하지만 배후 수요인 시설 인근 거주 인구가 사라지면서 운영·관리 부담이 커지는 한편 새로 인구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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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7.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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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기기만 하는 소비성 축제는 설 자리가 좁아진다. 서귀포시가 지역 축제의 매력에 ‘안전’을 추가했다. 꼼꼼한 관리로 ‘다시 찾을’이유를 보탠다는 복안을 깔았다.서귀포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성산 조개바당 축제(15∼16일)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제1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순간 최대 예상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이거나 장소가 산 또는 수면인 곳, 불ㆍ가스ㆍ폭죽을 이용할 때 안전정책실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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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7.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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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보다 활용하기 좋아졌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등 지역에 유용하게 활용됐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불만이 누적돼 왔다.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산모실 가구 교체, 화장실 개선, 식당 등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좁고 불편해 이용률이 떨어졌던 모유수유실을 확대하고 신생아실도 늘리는 등 인구 유입에 적극 대응했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54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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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7.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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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제거 후 분리배출’하는 작은 행동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서귀포시가 올 상반기 ‘1억원’이라는 결과물로 ‘효과 있음’을 확인했다.서귀포시는 올 1월 전국 최초로 현장 적용한 ‘투명 페트병 노다지 사업(이하 노다지 사업)’을 통해 6개월 동안 1억원이 넘는 매각 수익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노다지 사업은 2020년 12월25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투명페트병의 라벨 제거 후 분리배출’의무화 조치와 자원 활용도 제고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노린 시책이다.투명페트병 처리 단계를 기존 4단계(수집→운반→선별ㆍ포장→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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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7.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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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나 문화유산(기념물·향토유산 등)이란 수식어가 달리지 않더라도 지키고 보존하는 것으로 그 가치가 커지는 ‘보물’은 찾기 나름이다.서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대놓고 보물찾기를 시작한다. 역사·문화적으로 가치를 살필 수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를 발굴하는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다.사회 변화와 개발 속도에 밀려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유․무형 지역 자원을 시민 스스로 찾아보도록 유도해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의 공감을 모으는 참여형 행사다. 제안은 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 8월 19일까지 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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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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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돌봄과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를 응원하는 서귀포시 다문화엄마학교가 첫 문을 연다.다문화엄마학교 참여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엄마)으로 올해는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학교에서는 다문화엄마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자녀를 학습을 돕거나 학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게 된다.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여성가족과,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 (사)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등 3개 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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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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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급수 수요 대응을 위해 비상급수 대책반 운영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급수계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여름 급수 수요가 겹치는 상황에 맞춰 고지대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급수민원 신속 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이에 따라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3개반 11명)을 편성하고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했다.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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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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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남원읍)가 ‘람사르습지도시’확정에 따른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했다.지난 1월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 위원회의 설치 등 구성·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위촉식을 가졌다.서귀포시 남원읍장 등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한 총28명으로 임기는 2024년 6월 15일까지 2년이다.지역관리위원회는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운영 및 관리계획의 수립, 예산 집행, 운영·관리를 위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결정하고 습지도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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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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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후반기 동안 서귀포 시민들이 바랬던 사안 10건 중 4건은 안전 및 인프라 보완과 관련한 내용이었다.서귀포시가 지난 17일 ‘민선7기 최종 시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진행한 결과 마을과 복지시설, 민생현장 415곳에서 총 1207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고, 이중 절반인 629건(52%)이 완료됐다. 이를 위해 투입한 예산만 1631억원이다. 법령이나 제도에 따라 수용이 불가한 사항 151건을 제외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항 180건 △향후 추진 사항 150건 △검토 중인 사항 97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 중 50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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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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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형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 구축이 본격화한다.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 선정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예산 13억원(국비 9억2000만원, 도비 3억8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을 설치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스마트 AI로봇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기관 또는 경로당 간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 IOT센서를 활용한 혈압ㆍ혈당ㆍ근력 등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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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6.1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