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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평고등학교의 '창끝'은 매서웠다.공격 축구를 지향한 충남 신평고는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조별 예선 1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쟁취했다.백록기 U17 유스컵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렸던 동생들이 8강에서 탈락한 아픔을 덜어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충남 신평고는 선수들의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전방을 강하게 압박하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상대 문전 앞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었으며,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과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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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5일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예선부터 진행한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가 전 경기 누적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제민일보'를 통해 백록기 대회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한 학부모와 고교축구팬들에게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전국고교대회 가운데 첫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는 대회는 국내에서 백록기가 유일하다.최근 타 지역 고교대회에서도 점차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로, 백록기는 생중계의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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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평고등학교가 처음으로 백록기 정상에 올랐다.2회 우승 전력이 있는 결승전 상대인 서울장훈고는 12년 만에 왕좌 탈환을 노렸지만 준우승으로 여정을 마쳤다.충남신평고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장훈고와의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1-0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백록기 출전 이래 본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두 팀은 지난해 백록기 결승행을 놓고 벌인 4강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에서 만났다.이날 양팀은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총공세를 펼쳤다.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펼치는 충남신평고는 전반부터 서울장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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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본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충남신평고 이주환(3학년)은 "이번 우승과 최우수상 수상은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며 "또 감독·코치님이 무한한 신뢰와 함께 동기부여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에 대해서는 "저와 팀원들 모두 개인적인 연습은 물론 팀 전술 훈련을 열심히 한 게 도움이 됐다"며 "올해 진행된 두 경기에서 패배한 뒤 더욱 동료들과 똘똘 뭉쳤고, 이번 백록기 대회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불굴의 투지가 있었다"고 말했다.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베르나르두
백록기
고기욱 기자
2023.08.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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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강점인 공격 축구를 살려 초반부터 전방 압박한 전략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제31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본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충남신평고 유양준 감독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유양준 감독은 "우선 우승한데 너무 감격스럽다"며 "준비한 대로 경기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결과에 만족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예선부터 결승까지 어긋날 때도 있었지만 초반부터 전방을 강하게 밀어붙인 것이 주효했다"며 "후방이 탄탄하게 받쳐줬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이 통했고 찬스를 살려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출
백록기
양경익 기자
2023.08.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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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평고 1-0 서울장훈고△득점=8번 박찬교(후반 25분 신평고)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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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선수 위주로 발맞춘 조직력을 앞세워 팀 우승을 견인할 수 있었습니다"제31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서울동대부고 임영주 감독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임영주 감독은 "부임한 후 첫 우승으로 저에게도 기억이 많이 남는 대회"라면서 "경기 초반 실점하면서 어렵게 풀어나갔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있었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 팀에 3학년 선수들이 많지 않아 2학년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고 피로도 많이 누적된 상태"라면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부상 투혼까지 발휘하는 등 똘똘 뭉친 덕
백록기
양경익 기자
2023.08.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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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최우수선수로 뽑힌 서울동대부고 이정준(2학년)은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뛰는 동료들 덕분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며 "꿈을 꾸는 것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고 모두가 열심히 했는데 동료들의 도움으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며 "끝까지 선수들을 믿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감독·코치님과 동료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우리 팀 모두가 우승을 차지하려는 갈망이 매우 컸다"며 "경기에서 계속 승리를 이어가면서 자신감도
백록기
고기욱 기자
2023.08.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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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부고가 부산부경고SCU18을 누르고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정상에 등극했다.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공동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대망의 결승전이 부산부경고SCU18 대 서울동대부고 맞대결로 4일 강창학운동장 A구장에서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4분 부산부경고SCU18 이주성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하지만 후반 21분 서울동대부고 강주빈이
백록기
고기욱 기자
2023.08.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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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경고SCU18 1 1 서울동대부고△득점=16번 이주성(전반 35(+4)분, 부산부경고SCU18)△득점=17번 강주빈(후반 21분, 서울동대부고)
백록기
고기욱 기자
2023.08.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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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제주 그라운드를 달군 백록기의 마지막 경기 매치업이 완성됐다.백록기 3회 우승을 노리는 '서울장훈고'와 첫 우승컵에 도전하는 '충남신평고'가 최후의 정상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전이 3일 강창학구장에서 펼쳐졌다.이날 서울장훈고는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서울장훈고는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이서준이 크로스를 올렸고 송지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서귀포축구센터U18도 반격에 나섰고 후반 추가시간 서귀포축구센터 문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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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훈고 1< 3 PK 1> 1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득점=6번 송지성(전반 19분 장훈고)△득점=8번 문현우(후반 80(+5)분 서귀포축구센터U18)▲충남신평고 5-1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득점=8번 박찬교(전반 4분·후반 33분), 10번 황은총(전반 17분), 19번 이주환(전반 28분), 77번 정마호(후반 80(+2)분 이상 신평고)△득점=9번 김진호(전반 12분 유성생명과학고)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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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경고SCU18과 서울동대부고가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결승전에 올랐다. 준우승을 최고 성적으로 보유한 양팀이 이번엔 우승에 도전한다.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공동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 제주도·도교육청·도체육회 후원으로 개막한 2023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 준결승전이 2일 강창학B구장에서 펼쳐졌다.부산부경고SCU18은 이날 서영재의 선제 결승골로 경기오산고를 1-0으로 이겼다.치열한 중원싸움이 벌어지던 전반 추가시간 부경고SCU18 최우정의 짧은 패스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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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경고SCU18 1-0 경기오산고△득점=18번 서영재(전반 35(+2)분 부경고SCU18)▲서울동대부고 충남예산삽교FCU18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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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기 우승컵을 들어올릴 후보가 4파전으로 좁혀졌다.올여름 전국 고교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공동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 제주도·도교육청·도체육회 후원으로 개막한 제31회 백록기 대회가 1일 8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이날 강창학A·B구장에서 치른 8강전으로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과 서울장훈고, 충남신평고, 대전유성생명과학고 등 4개팀이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오는 3일 강창학A구장에서 열리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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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생팀'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른다.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이 치열한 접전 끝에 백록기 4강에 안착했다.서귀포축구센터U18은 1일 강창학B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전 단판 승부에서 의정부G스포츠클럽U18을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2020년 10월 창단 이후 백록기 대회 3번째 출전 만이다.이로써 제주연고팀은 지난해 제주제일고에 이어 2년 연속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이날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득점 없이 전반을 끝냈다.후반전에 들어서도 좀처럼 균열이 나지 않던 경기는 후반 29분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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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 1-0 경기의정부G스포츠클럽U18△득점=4번 홍진표(후반 29분 서귀포축구센터18)▲서울장훈고 3-1 서울용문고△득점=20번 강혜성(전반 27분), 26번 최인호(후반 6분), 11번 이서준(후반 80(+4)분 이상 장훈고)△득점=9번 전성언(전반 10분 용문고)▲충남신평고 3-1 충북청주대성고△득점=22번 조인정(전반 22분), 4번 함선우(후반 8분), 34번 안현(후반 17분 이상 신평고)△득점=40번 이정현(후반 34분 청주대성고)▲대전유성생명과학고 2-1 경기파주축구센터U18△득점=20번 김부권(후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8.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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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백록기 저학년대회인 '고교 U17 축구 유스컵' 4강에 부산부경고SCU18과 경기오산고, 서울동대부고, 충남예산삽교FCU18이 올랐다.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공동주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윤일) 주관, 제주도·도교육청·도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제31회 백록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8강이 31일 공천포A·B구장에서 열렸다.부산부경고SCU18은 전반 35분과 후반 13분 충남신평고 이현기에게 골을 허용해 2-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 28분 강명준과 후반 35분 최정원이 연달아 골을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7.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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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평고 2-3 부산부경고SCU18△득점=56번 이현기(전반 35분·후반 13분 이상 신평고)△득점=8번 강명준(후반 28분), 24번 최정원(후반 35분), 17번 박준민(후반 70(+3)분 이상 부경고SCU18)▲경북신라고 2-4 경기오산고△득점=51번 홍승오(전반 14분), 22번 차시언(후반 9분 이상 신라고)△득점=11번 김승우(전반 11분·전반 32분), 21번 홍준혁(전반 23분), 14번 김성훈(후반 5분 이상 오산고)▲대구대륜고 0-2 서울동대부고△득점=7번 고주원(후반 11분·후반 34분 이상 동대부고)▲서울경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7.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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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축구센터U18이 제주지역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경희고를 꺾고 올라온 의정부G스포츠클럽U18과 한치 양보없는 승부를 펼친다.제31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 대진이 확정됐다.30일 강창학A·B구장과 공천포구장, 시민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에서 서귀포축구센터U18을 비롯해 서울장훈고와 서울용문고, 충남신평고, 경기의정부G스포츠클럽U18, 대전유성생명과학고, 경기파주축구센터U18, 충북청주대성고가 8강에 안착했다.역대 우승팀 중에는 원년챔프 청주대성고와 2번의 우승을 차지한 서울
백록기
김은수 기자
2023.07.31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