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경비 함정을 비롯해 연안구조정·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모터보트 A호는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21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완진했다.이 불로 펜션 3층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9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정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2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6분만에 완진했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고법 제주부 검찰 항소기각 1심 벌금 90만원 유지정원태 중앙본부장 500만원 김태형 특보 400만원 그대로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기각 판결을 받음에 따라 벌금 90만원이 유지됐다. 이에 따라 당선 무효 위기에서 벗어났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이재신 부장)는 24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쌍방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오영훈 지사에게 벌금 90만원, 정 본부
제주에서 이웃이 장기간 스토킹해왔다며 허위 고소한 40대 남성이 송치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무고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웃인 60대 장애인 B씨가 자신을 무단 촬영하는 등 스토킹해왔다며 수차례 경찰에 고소했다.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에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B씨가 A씨에게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A씨의 허위 고소로 B씨와 B씨 가족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에서 부부싸움 후 가스밸브를 절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거주지에 설치된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30대 아내 B씨와 부부싸움 후 홧김에 가스밸브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으며,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 사고를 우려해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고사직 당한 것에 화가 나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0시께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양식장에서 일하면서 폐쇄회로(CC)TV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사각지대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양식장 주인은
제주시 한립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21분께 금악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화재 발생 50여분만에 완진됐다.이 불로 분만사 1개동이 일부 소실되고 돼지 58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동포를 감금하고 폭행한 중국인들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중국인 A씨 등 3명을 공동감금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동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카지노에서 알게 된 B씨에게 1000만원을 빌려줬지만 돌려 받지 못하자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것이다. 이들은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일 오전 8시22분께 어선 A호(42t·근해자망·승선원 11명)가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한림파출소·구조대·경비함정 3척 등을 현장으로 투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A호에 대한 경량화 작업 및 리프트백을 설치한 후 이초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추자도에서 선박 작업을 하다 추락한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7일 추자도에서 선박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늑골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8일 밝혔다.제주소방에 따르면 추자보건지소는 지난 17일 오후 8시47분께 A씨의 응급진료가 필요하다며 소방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이에 소방은 소방헬기를 통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현재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내 건물 2층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당시 2층에는 사람이 없었고, 3층에 거주 중인 2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화재로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시 노형동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노형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 대금 12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오피스텔에 거주하게 하는가 하면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텔레그램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께 7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제주시 연동 한 횡단보도 앞에서 불법유턴을 하다 보행하던 80대 여성 B씨를 충돌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을 먹고 지인과 주먹다짐을 벌인 현직 해경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함께 싸운 지인 B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지난 5일 0시 경,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해양경찰청 수련원 주차장에서 B씨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인 B씨 등과 해경 수련원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순경과 B씨는 저녁을 겸해 술을 마신 후 의견 충돌로 다투다 주먹다짐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싸우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 A호(97t·승선원 8명)와 B호(97t·승선원 8명)는 지난 13일 오후 2시44분께 차귀도 북서쪽 약 115㎞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해경은 검문검색을 하던 중 이들 어선을 적발한 것이다.조사 결과 A호는 조업 횟수를 다르게 기재하고 조업 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했다. B호의 경우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제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이마를 다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간호사는 크게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행경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쯤 서귀포항 8부두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 구조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로 신원을 확인할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신원을 파악한 뒤 정확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노형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차량에는 동승자 2명도 함께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회천동내 한 간이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3일 오전 6시7분께 제주시 회천동내 한 간이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농업 자재를 보관 중인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