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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1일 고모씨(38·여) 등 가정주부 6명이 포함된 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도박에 가담한 우모씨(38·여) 등 3명은 수배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10명은 지난 달 28·29일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에서 점당 1000원씩 지급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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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30분께 마라도 남서쪽 148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06삼성호(139t) 선원인 이모씨(27·부산 영도구)가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승선했고, 선원들이 1일 오전 2시30분께 투망작업을 위해 이씨를 깨우러 갔다가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이씨가 실종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8.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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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해 매도하면서 분할된 토지를 인수한 주민들의 통행로나 공로로 사용토록 한 대지는 사용수익권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민사항소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원고 강모씨(75)가 북제주군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강씨는 8필지로 분할된 토지를 소유해오다 도로로 사용되는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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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대책없이 밀려드는 무전여행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무전여행내지 취업을 목적으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돌아갈 여비가 없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귀향여비를 지원받은 인원은 모두 2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가 증가했다.또 지난 해 귀향여비 지원 인원도 284명으
사건/사고
현민철
2005.07.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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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씨(48)는 최근 중학생인 딸(15)과 함께 출근길에 나섰다가 낯뜨거운 경험을 했다.딸을 등교시키기 위해 승용차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딸이 차량 창문 사이에 끼여있는 명함판 크기의 전단지를 보고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단지에는 반라의 여성이 사진과 함께 ‘출장마사지 24시 영업’, ‘20대 여성 대기’ 등 성매매를 암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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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1시8분께 제주시 소재 H씨(48·여)의 집에서 H씨가 빙초산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을 딸 P씨(21)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H씨가 집안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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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0일 제주시청 공무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정모씨(45·주거부정)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2명은 제주시 탑동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술을 마시려다가 제주시청 공무원 고모씨(35) 등에게 저지당하자 멱살을 잡아 행패를 부리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7.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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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8시40분께 제주시 회천동 쓰레기 매립장 서쪽 300m 지점에서 봉개에서 회천동 방향으로 운전하던 김모씨(41·여·제주시 노형동)의 차량과 마주오던 오모씨(31·남제주군 남원읍)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오씨가 다리에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7.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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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9일 장애인을 폭행하고 방에 가둬 돈까지 뺏은 이모씨(47·전북)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여년전에 지체장애인인 박모씨(46)에게 빌려준 500만원을 받지 못하자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제주시 건입동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주먹을 휘두른데 이어 탑동 인근 모 여관에서 박씨의 의족을 뺏고 7여시간 동안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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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4단독 송현경 판사는 29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협박·상해 등)죄로 구속기소된 김모 피고인(26·남제주군)에게 징역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제주시 연동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피해자(24 ·여)를 찾아가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한 후 3회에 걸쳐 140여만원 상당의 주류를 제공받고 둔기로 피해자를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7.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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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분실신고만 했다가 엉뚱한 요금이 부과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이동통신사마다 휴대전화 분실신고 적용 기간이 제각각인 데다 신고기간 요금도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지 못해 사용정지 신청을 할 경우 수만원의 가입비를 추가부담해 다시 가입해야 하는 등 휴대전화 분실로 인한 비용이 고스란히 가
사건/사고
변경혜
2005.07.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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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테러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시내 일원에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건입동 소재 한국화약㈜, 일도 2동 소재 SK저유소, 제주종합경기자 등에서 실시된다.경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처리절차 숙달, 기능간 협조로 대응체계 시스템화, 상황처리 매뉴얼에 따를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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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에 걸쳐 부녀자를 상대로 19차례에 걸쳐 강도와 강간 등을 저지른 30대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성폭력(특수강도강간등)과 강도상해, 강간치상, 절도죄 등으로 기소된 김모 피고인(34·제주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심야시간대뿐 아니라 낮에도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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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앞에서 후배가 모욕을 주자 후배를 납치해 혼내주려다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30대에게 중형인 무기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살인과 사체유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야간집단, 흉기등 감금)죄로 기소된 김모 피고인(38·남제주군)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 2003년 4월 5일 남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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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28일 오후 5시26분께 남군 대정읍 송악산 입구 모 슈퍼 앞에서 낚시를 하던 고모씨(40·남군)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주민과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지만 숨졌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북군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나모군(9·광주) 등 3명이 물에 빠져 나군과 이모양(9)이 숨졌다. 함께 빠진 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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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지만 용의자는 감시망을 뚫고 제주공항을 통해 유유히 도외로 빠져나갔다. 특히 검문검색 과정에서 용의자의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까지 모두 확보해 놓고도 ‘눈 뜬’ 채 당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의 공항검문체계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귀포시와 제주시내 금은방을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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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신용정보가 몰래 복사돼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제주지방경찰청은 위조프로그램을 이용해 거래정지카드 등 사용하지 못하는 신용카드에 몰래 빼돌린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수법으로 위조신용카드를 제작해 사용한 신용카드 위조조직을 적발, 정모씨(27·서울시) 등 6명을 검거하고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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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거나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한 피고인들에게 징역 5∼7년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특수강도강간등) 등 죄로 기소된 정모 피고인(31·주거부정)에게 징역7년을 선고했다.정 피고인은 특가법위반(절도)죄로 누범 기간중인데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0회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이고 5월말에는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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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 일당 가운데 도주했던 용의자를 제주시내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잠실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박모씨(38)가 27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모 여관에서 숨어 있다가 제주경찰청 강력계 소속 형사에 의해 붙잡혔고, 이날 서울로 이송됐다.제주경찰청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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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꿈을 지닌 한 평범한 중학생이 맨몸으로 범인을 검거해 화제다. 제주중 2학년에 재학중인 백종수(14)군은 26일 오후 11시께 여성에게 몹쓸짓을 하려다 실패에 그치고 도망치던 서모씨(31·주거부정)를 추격전 끝에 맨몸으로 붙잡았다.서씨는 이날 오후 10시께 제주시 삼도동 모 모텔에서 영국인 M씨(24)가 투숙한 방에 들어가 몹쓸짓을 하려다 M씨가 반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