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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재판에서 교통사고 가해자가 뒤바뀌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고충정 부장판사)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죄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받고 항소한 송모 피고인(26·강원도 원주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 피고인가 사건 당시 피해자 김모씨의 진술, 목격자 강모씨의 진술, 지능형전자교통신호제어기, 수사보고 등 각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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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께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서쪽 150m 지점에서 서귀포여고에서 삼매봉 방향으로 운행하던 이모씨(22)가 몰던 학원 승합차와 법환 방면으로 가던 김모씨(26)의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학원차에 타고 있던 이모군(15)이 숨지고 운전자인 이씨와 김씨, 학원생 5명 등 7명이 크게 다쳐 서귀포의료원과 열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사고
양두석
2005.06.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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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항 위판장에서 김모씨(40·여·제주시)가 미리 준비한 등유를 몸에 끼얹고 불을 붙여 목숨을 끊으려 한 일이 발생했다.사건 직후 주변 소매인들과 해양경찰관들이 김씨 몸에 붙은 불을 껐고, 김씨는 팔 부위에 2도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김씨는 “한림 모 수산업체 대표 임모씨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
사건/사고
이영윤
2005.06.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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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여경간부의 운전면허위조 사건과 관련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여경간부의 운전면허위조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22일 사기 피의자를 수배중인 상태인 것을 알면서도 만나 직위해제된 김인옥 제주경찰청을 조만간 소환할 의사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청장이 사기 피의자 김모씨(52)를 지난 9
사건/사고
김영헌
2005.06.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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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8분께 북군 애월읍 유수암리 모 건설 건축물 야적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28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2일 오전 1시27분께 꺼졌다.경찰은 서부관광도로를 따라 제주경마장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불꽃치 피어 오르는 것을 봤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건설 대표자와 화재현장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6.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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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북군 조천읍 소재 김모씨(38)의 과수원내 전신주에 김씨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다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영헌
2005.06.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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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가출한 학생들과 함께 슈퍼, 식당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K군(14·주거부정)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K군은 J군(12) 등 7명과 함께 지난 9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강모씨(45)가 운영하는 모 슈퍼 창문을 드라이버로 뜯어 침입, 슈퍼 안에 있던 25만원 상다의 담배와 현금 8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
사건/사고
김영헌
2005.06.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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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치에 대해 확실한 근거없이 자신의 추측만으로 인사권자를 고소하거나 진정한 경우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도청 공무원 A씨가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에게 직무와 관련된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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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무총리 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에 의해 청소년에 대한 강간·강제추행·성매수 등의 범죄행위로 형확정 판결을 받은 532명의 신상이 공개됐고 이 가운데 제주지역 거주자는 9명이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6.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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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0일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한 김모씨(69·제주시)를 건강기능 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남제주군 남원읍과 서귀포시 하효동 일원에서 감귤 선과장을 임대,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 과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6.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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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20일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진돗개를 훔친 오모씨(53·남제주군)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께 남제주군 표선면 부모씨(49)의 집에 몰래 들어가 마당에 있던 진돗개 2마리(시가 150만원)를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양두석
2005.06.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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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10분께 남제주군 안덕면에서 박모씨(41·남제주군)가 예전에 살던 집에서 음독자살을 시도, 사망하고 이를 말리던 시고모 김모씨(56·여)도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지역주민 강모씨(41)가 “조카며느리가 방문을 열지 않으니 도와달라”는 고모 김씨의 부탁으로 119에 신고를 한 뒤 119구조대와 함께 돌아와 보니
사건/사고
양두석
2005.06.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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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노약자·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이들만 노려 상습적으로 목숨을 위협하고 강도행각을 벌여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0일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진모씨(34·북군 한림읍)에 대해 살인미수 및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북군 한림읍 강모
사건/사고
이영윤
2005.06.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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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금액 375억3800여만원으로 제주지역에 나온 경매물건중 감정평가금액 역대 2위를 차지하는 현대텔콘 1차 경매가 입찰신청자가 없어 유찰됐다.제주지법에 따르면 2차 입찰은 7월25일 이뤄지며 입찰 최저가는 1차때보다 30% 하락한 262억7600만원이다.현대텔콘 경매입찰은 지난 1999년과 2001년, 2002년 3차례 있었으나 복잡한 채권 채무관계로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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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단독 판사 4명이 다음달 말에 해외연수에 나서게 되면서 때아닌 법관인사로 일부 재판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현재 제주지방법원은 지법원장과 광주고법 제주부 판사 2명, 수석부장판사와 부장판사를 재판장으로 한 2개의 합의부에 판사 8명, 형사단독 판사 4명, 민사단독 판사 6명과 서귀포지원 판사 등 모두 22명이 있다.이 가운데 형사단독 판사 2명과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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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와 관련한 지자체 보조금 비리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주에서 열린 제53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연차총회와 제3회 세계한상대회와 관련해 도관광협회에 지원된 보조금 가운데 일부가 제주도로 흘러들어 간 혐의를 포착, 지난 3월말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가량 강도 높은 수사
사건/사고
김영헌
2005.06.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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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정모씨(50·제주시 노형동)가 18일 오전 9시께 숨졌다.정씨는 15일 오전 8시10분께 제주시 아라동 창고보수 공사장에서 지붕위에 올라가 보수공사를 하던 중 지붕이 깨져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경찰은 정씨를 유족에게 인도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공사과정에서 사고를 일으킨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사건/사고
이영윤
2005.06.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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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중인 말이 도로로 나왔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말 소유자는 교통사고에 대해 80%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제주지법 민사단독 홍진호 판사는 최근 모 자동차보험사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말 소유주 김모씨(44·조천읍)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당시 사고에 따른 자동차 수리비의 80%를 보험사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홍 판사는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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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7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몹쓸 짓을 하려고 한 이모씨(31)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새벽 1시40분께 남제주군 성산읍 김모씨(22·여)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몹쓸 짓을 하려고 하자 김씨가 반항하며 손가락을 깨물자 머리채를 붙잡
사건/사고
양두석
2005.06.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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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지난해 제주도 특별감사결과를 토대로 임원 2명을 해임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제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고충정 부장판사)는 16일 공사 전 경영관리본부장 양모씨(54)와 전 사업2본부장 임모씨(49)가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피고는 퇴직일인 지난해 11월26일부터 복직때까지 양씨에게는 매월 561만여원
사건/사고
김석주
2005.06.17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