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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대출사업에 대한 신혼부부 소득 합산 기준이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대통령실에서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에 따라 부부소득 합산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신혼부부 소득 기준 기존 7500만원에서 1억원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은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며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은 3800만원 이하에서 4400만원 이하로 조정된다.윤 대통령은 “정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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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윤성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7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순아 후보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제주대 학생 의견수렴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강순아 후보는 "제22대 총선에서 도내 유일한 청년 후보로, 대학생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많은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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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법 '환경친화적' 전환 필요"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기후 변화를 넘어 국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 3법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강순아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색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탄소세를 도입하고 탈원전을 위한 원자력 육성 관련 법안은 폐기하겠다"며 "아울러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법' 등 기후위기 대응 3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제주특별법 자체를 '환경친화적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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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모두 투표해달라"고 밝혔다.김승욱 후보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들을 가지고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를 찾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0여년간 제주의 민생을 위기로 몰아넣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묻고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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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4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위원장 이신선) 회의를 열고 지역성평등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7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성평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도정 사업을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자문을 거쳐 도, 제주시, 서귀포시 각 기관이 대상과제안을 마련하고, 부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과제중 170개를 최종 대상과제로 확정했다.기관별 과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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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소속 16개 시·도지사들이 4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중인 전공의들에게 대화 참여를 호소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달라”며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시간과 장소,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하자는 대통령의 호소에 이제는 전공의들이 답해야 할 차례”라면서 “의대 교수님들의 호소에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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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개 영역 271개 사업에 총 83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비전은 '미래 제주를 열어갈 교육-산업 융·복합 평생학습 사회 구현'으로, 영역별 사업 규모는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84개 사업 550억원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 99개 사업 135억원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경력·학력 이력 간 상호 연계 70개 사업 134억원 △지역교육 자원 간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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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4월 3일, 제76주기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의 진실규명과 추가 진상조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위성곤 후보는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특별법을 제정해 이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를 위한 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을 이뤄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고 제주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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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고(故)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고기철 후보는 "고 문형순 서장은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재임 시절,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조치로 구해냈고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 시 무고한 도민 295명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경찰 영웅"이라고 말했다.고 후보는 지난 2021년 제주경찰청장 취임 당시 첫 일정으로 고(故)문형순 서장 묘소에 참배하며 그의 유지를 받들겠다 다짐하기도 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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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부터 제주도민안전보험을 개편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도는 보험 운영 실적을 분석,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도는 도민안전보험 개편을 통해 일부 보장 항목을 조정하고 상해 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특히 상해 사망·후유장해 항목 보장금액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렸다.상해 진단위로금의 경우 사회재난 피해로 4주 이상 상해 진단시, 자연재해 피해로 4주 이상 상해진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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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는 제주도와 경기도의 연대가 빛났다.제주도와 경기도는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공유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3의 전국화 일환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했다.양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념식에서 공동으로 헌화·분향하고 추념식 이후 4·3희생자 유족 및 생존희생자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4·3평화정신이 경기도민을 비롯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했
4.3
윤승빈 기자
2024.04.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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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억압 끝까지 형사·배상 책임 물려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살해하고 억압한 것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형사든 민사든 시효를 폐지해 살아있는 한 형사책임을 지게 하고, 재산이 상속되는 범위에서 끝까지 배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또 "4·3을 폄훼하는 인사들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고, 역사 왜곡 행위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불참을 사과하고 폄훼 인사들에 대해서는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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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별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에 대해 총 2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는 총근로시간, 휴가 시간, 유연근무 도입률과 이용률 등 근로 시간과 관련한 '일' 영역에서 1위, 남성 가사 노동 시간, 여성 취업에 대한 견해, 가사 분담 등 가족과 일·여가 균형정도 등 여가와 관련된 '생활' 영역에서 4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4.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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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0년 5번 선거서 평균보다 낮아…4·10 총선 관심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 예정…총 43곳 투표소 마련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전국 선거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도내 사전투표율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11.49%에 미치지 못했다.이후 2016년
정치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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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3추념식에 불참한데 이어 추념사도 '패싱'해 논란이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타지역 지원유세를 이유로 4·3추념식에 불참하면서 정부여당의 제주 홀대론이 불거지고 있다.3일 제주4·3평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는 대통령 추념사가 아닌 국무총리 추념사가 발표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추념사까지 내놓지 않은 것이다.지난해의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대신 4·3추념식에 대신 참석했지만, 추념사만큼은 대통령이
4.3
윤승빈 기자
2024.04.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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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제주 동부권을 제2공항과 제주도심의 중간기점으로 의료,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제주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피력했다.김승욱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적인 1차 산업 소득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어업재해보험법을 보험 대상 재해 범위와 보장 수준을 확대하고 한일어업협정 재개로 어민 채산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단계별 전략으로서 제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대학교 의대 정원을 증원하고 지역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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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에 대해 “2년 연속 제주도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고 질타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4·3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을 보듬길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상처이자 결코 잊혀서는 안 될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라며 “제주도민은 정부·여당의 동료 시민이 아닌지 묻는다”고 꼬집었다.또 권 수석대변인은 “망언으로 4·3을 폄훼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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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듯 비가 내리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도민들이 4·3 영령들을 추모하며 평화와 상생을 기원했다.'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추념식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도민, 정부·정당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더했다.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함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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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한 위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제 76주년 4·3추념일”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념식에 불참에 대해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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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후보가 3일 “4·3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이 올해로 76주기를 맞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 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이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를 위한 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위 후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