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의 훈·포장 수상 기록을 인터넷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오는 7일부터 대한민국 상훈(賞勳) 홈페이지(http://www.sanghun.go.kr)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상훈 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이 사용해 온 상훈시스템을 국민이 이용할 수도록 전면 개편한 것이다.홈페이지는 국민 이용도가 높은 정보
정부가 침체된 경기 흐름으로 장기 저성장이 우려됨에 따라 올해 세법개정안 방향을 '경제활력 강화'로 잡았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올해 세법개정 방향에 대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경제활력 강화"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출 부진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충격 등으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해 장기 저성장의
제주지역 삼성·신광초등학교 스쿨존은 안전시설이 미비해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자가 발생한 스쿨존 43개소를 경찰청·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과 합동점검한 결과 적발된 443건 중 신호등·횡단보도·과속방지턱·안전표지판 미설치 등 안전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임기 후반기 국정 구상을 직접 밝힌다.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해 5월19일 세월호 관련 국가운영 방안 담화를 발표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이번 담화의 핵심 키워드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과 ‘속도전&rsqu
앞으로 어촌계나 해역별로 양식장비의 공동임대가 가능해진다.해양수산부는 양식장비 공동사용 제도를 도입하는 등 양식장비 임대사업 제도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양식장비 임대사업은 지자체가 고가의 양식장비를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어가에 싼값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어촌계나 해역별로 공동사용을 신청하면 장비를 우선으로 임대받을 수 있는 공동사용자 등록 제도를
당정이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재벌 지배구조 개선책 마련을 추진한다.정부와 새누리당은 6일 오후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대기업 지배구조 관련 개선책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부 당국 관계자들이 ‘롯데 사태’로 불거진 문제점을 보고할 예정이다.회의에선 416개에 달하는 롯데의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 혁신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세금 이외에 각 지자체가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입을 말한다.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과 재산 사용료, 교통유발 부담금, 각종 과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등 선거구획정제도와 관련한 정치권의 논의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개방형경선) 수용을 전제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는 '빅딜'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거부의 뜻을 나타냈기 때문이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오전 국
앞으로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직무와 무관한 업무를 강요할 경우, 법률에 근거해 제재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영등포갑)은 4일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계약 체결 시 임금·근로시간·휴일·휴가 등의 근로조건을 명시토록
앞으로 환자들의 진료정보가 유출될 경우 해당 정보를 취급하는 외주 전산업체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4일 환자의 진료정보 유출 시 병·의원과 약국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업체에 징벌적 과징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최근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에 육박하는 4400만명의 병원 진료
항만건설 현장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하거나 사고징후가 포착되면 최초 발견자가 별도의 보고나 승인 없이 작업을 중지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항만건설 안전사고 예방지침’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항만공사는 대부분 해상 및 수중에서 작업하는 특수성 때문에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12월 1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사 출신인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하는 등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책임 차원의 인사를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복지부 장관에 정 교수를 내정하고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민 대변인은 정 내정자의 인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한림읍 글로컬(Glocal)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갑)은 4일 한림읍 글로컬(Glocal)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의 특별교부금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따라 한림읍 '글로컬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타시도
앞으로 국회·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의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기관도 민원처리법의 적용을 받아 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헌법기관으로 민원법 적용대상 확대 △민원인의 권리와 의무 명
일본 군용기를 몰고 중국으로 탈출해 항일운동을 벌인 애국지사가 독립유공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제주출신 임도현 선생(1909~1952)의 조카 임정범씨는 4일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에서 항의시위를 갖고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유공자심사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임씨는 백부인 임도현 선생이
지난 5년간 제주지역으로 귀농·귀촌한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아 4일 공개한 ‘2010~2014년 9개 광역 시도별 귀농·귀촌 현황’에 따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쇼크로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의 부활을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정책지원에 나선다.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최종적인 의결은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임시공휴
앞으로 행정기관에 설치된 위원회의 민간위원도 업무와 관련해 비리 등을 저지른 경우, 공무원과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개정 공포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을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간주하는 '의제 원칙'을 규정하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 신임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내용을 발표했다.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를 내정했다"며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
앞으로 위험물 운송선박이 부두에 입·출항 시 반드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위험물 운송선박을 부두에 대거나 부두에서 떠날 때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위험물 하역업체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