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이·통장 1인당 관리세대 수는 평균 360세대에 달하지만 10년 동안 수당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인천 남동갑)이 행정자치부에서 제출받아 2일 공개한 ‘이·통장 수 및 1인당 관리세대 수’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일 중국 연수 중인 지방공무원의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유가족에 조의를 표했다.정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방행정연수원 현장학습 차량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장학습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점에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홍 지사는 2011년 6월에 1억원을, 이 전 총리는 2013년 4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제주도정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체계 강화를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5일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현재 1차 심의가 진행되면서 국고 확보를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30일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방안을 논의
행정자치부가 '4·3 흔들기'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에 따르면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안행위 전체회의에 참석, 보수단체들이 제기한 '4·3 희생자 결정 무효 소송'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4·3 희생자 결정 무효확인 소송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입법로비'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재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현장검증이 진행됐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김 의원에게 돈이 건네진 곳으로 지목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를 찾아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 검증에는 수감 중인 김 의원을 포함해 김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
지역건설업체의 200억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참여 기회가 확대된다.조달청은 지역업체의 대형공사 입찰참여를 확대하고 재해예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기준'을 개정, 1일 이후 입찰공고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역업체의 대형공사 참여기회가 한층 확대됨에 따라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구제역 예방접종 미흡으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환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남·장흥·영암·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구제역 예방접종 미흡으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도내 농가
방사능으로 인해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수산물의 유통수입 과정에서 허점이 노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에 따르면 관세청 확인결과 지난 4월24일 수입금지 지역인 아오모리현 수산물을 홋카이도 지역으로 옮겨 원산지를 위장해 국내로 반입하려던 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수산물은 일본 내 수입금지 지역인 아오
6월 임시국회 처리무산이 우려됐던 제주특별자치도 5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가능성의 불씨가 살아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정부의 시행령에 대한 국회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안(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의사일정이 일주일 이상 공전됐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해당 법안을 포함해 61개 계류법안을
'제주의 허파' 곶자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곶자왈 보전지구 지정 및 관리토록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곶자왈은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용암숲이다.하지만 최근 곶자왈 지역에 골프장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제주 해군기지 반대 3000일을 맞아 도보순례 행사가 열린다.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등은 30일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로 4회를 맞은 ‘강정세계평화대행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행진은 제주시청에서 시작해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나서 8월
올해로 지방자치제 부활 20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에 안착한 자치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지방분권 선도모델임을 입증했지만 정작 고도의 자치권 실현은 중앙정부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지적이다.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의 행정·재정적 권한의 이양의 담보가 필수적임에도 중앙정부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형평성만을 내세우고
사회 복지와 재난 안전분야 지방 공무원의 의무 재직 기간이 2년 이상으로 늘어나고 의사상자 가족이 공무원에 응시하면 가점을 주도록 신규 임용제도가 개선된다.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1일부터 4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안전 직
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재정특례 등 핵심과제를 확보하기 위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지역 강창일·김우남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총 15건을 각각 발의했다. 이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4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로 100% 전환하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가운데 도내 신재생에너지 소규모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주최로 지난달 3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전응철 대우증권 본부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실시한 불법 산림훼손 단속건수는 61건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남·장흥·영암·강진)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아 지난달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산림훼손 단속건수는 61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번째로 많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책임정치’를 명분으로 공천룰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지난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발표한 혁신안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신설 △재보궐 원인 제공시 무공천 △지역위원장 기득권 제한 △부패연루자 당직 박탈 △당내 불법선거 및 당비대납 일상적
제주지역 국회의들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법률소비자연맹이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3차년도(2014년 5월 30일~2015년 5월 29일)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 국민보고서’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김우남 의원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투표율 △국정감사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전략 강화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수산물 수출 진흥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출주도형 수산식품 육성 △수출 인프라 강화 △시장다변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강화 등 3대 전략을 골자로 한다.우선,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을 강화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