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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이웃이 장기간 스토킹해왔다며 허위 고소한 40대 남성이 송치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무고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웃인 60대 장애인 B씨가 자신을 무단 촬영하는 등 스토킹해왔다며 수차례 경찰에 고소했다.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에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B씨가 A씨에게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A씨의 허위 고소로 B씨와 B씨 가족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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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치안 서비스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월 말 6단계 상승에 이어 지난달 또다시 오른 것이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말 기준 치안 고객만족도가 86.8점으로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84.2점보다 2.6점이 높은 수준이다.해당 치안 고객만족도는 민원과 112신고 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주경찰청은 4개 분야 모두 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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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 22~23일 2회에 걸쳐 적십자봉사원 51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발생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난과 구호활동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 △재난과 건강 등 3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안은희 봉사원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재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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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는 다음달 14일까지 '2024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사업에 참여할 구술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제주4·3관련 기록과 조사에서 배제된 생존 여성들을 대상으로 4·3이 끼친 영향 등을 구술로 기록해 결과물을 제주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모집 대상은 현재 제주도내 거주하고 있는 도민 가운데 제주4·3을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제주여민회(756-72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여민회는 지난 2017년 4·3과여성위원회를 구성해 2018년부터 제주여성 구술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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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항소심 선고 공판 진행 예정…재판부 판단 촉각"여론 왜곡"VS"기획·주도 아냐"…원심 증거 토대 판결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오는 24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 특보, 사단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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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에서 부부싸움 후 가스밸브를 절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거주지에 설치된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30대 아내 B씨와 부부싸움 후 홧김에 가스밸브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으며,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 사고를 우려해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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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31도, 동경 127.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해당 지진 진도는 1로 조사됐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지진 유감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고기욱 기자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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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적재가 불량한 상태로 차를 모는가 하면 사람이 올라탄 채 불법으로 주행한 화물차 운전자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제주시 애월읍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적재물을 결박하지 않은 채 운전하고 있었다.게다가 해당 운전자는 화물차의 전체 길이를 초과한 적재물을 싣는가 하면 적재물 위로 사람까지 태운 채 주행하고 있었다.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문제는 적재불량 화물차로 인해 다른 차량 운전자들과 보행하던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점이다.실제 해당 거리의 경우 화물차 뒤로 10여대의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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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는 23일과 24일, 29일 3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 및 도선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5t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 선박 △최근 3년간 사고이력 선박 △승선정원 200인 이상 유선 등 유·도선 13척과 선착장 8곳이다.합동점검단은 주요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내실 있는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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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좀 안정되나 싶었는데 최근 주유소에 갈 때마다 몇십원씩 오르는 것 같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최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기름값 앞에 도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름값이 전국 최고 가격인 제주지역 운송·물류 업계 등은 도선료 부담도 겹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4월 3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757.6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4월 2주 휘발유 판매 가격도 리터 당 175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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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당한 것에 화가 나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0시께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양식장에서 일하면서 폐쇄회로(CC)TV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사각지대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양식장 주인은
사건/사고
김법수 기자
2024.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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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오는 6월 21일까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위해 요인을 발굴 및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할 주요 사항으로는 △해양오염 방제 교육 및 훈련 이행실태 △시설 및 안전설비 확인 △비상차단 밸브 및 오염방지설비 점검 등이다.제주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의 기름 등 오염물질의 유출은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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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4시간 무인점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화재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종 무인점포는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지적이다.최근 제주시청 대학로의 한 무인 사진관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사진관에는 2개의 고데기가 비치돼 있었고 그중 한 대가 불이 켜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해당 고데기는 손잡이도 잡기 어려울 만큼 과열돼 있었고 곳곳에 그을린 자국도 보였다.고데기 바로 옆에는 비닐과 종이테이프 등 불이 옮겨붙을 만한 물건들이 놓여 있는 반면 매장 내 소화기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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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방향지시등 사용하기', '응급구급차 양보하기' 등 3대 중점 안전과제 실천 등을 대도민안전실천운동 주제로 정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은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열린 19~21일까지 3일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3일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를 주제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 동시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도민체전기간 홍보부스에서는 안전신문고와 제주안심앱 설치 및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육도 함께 운영하며,안전한 제주
사회종합
김용현 기자
2024.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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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곳곳에서 클린하우스가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보행권이 침해받는가 하면 근로자들의 청소 한계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 최근 제주시 연동 한 클린하우스에서는 쓰레기로 채워진 종량제봉투 수십여 개가 쓰레기 수거함 밖으로 흘러넘쳐 인도까지 침범해 널브러져 있었다.또 요일별 배출제 안내 표시가 무색하게 플라스틱·종이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 쓰레기 등이 무더기로 버려져 있었다.시민 강모씨(60대)는 "운동을 하러 인도를 지날 때마다 클린하우스 주변으로 쓰레기가 가득 채워져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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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전체험관은 19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7명과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동행'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안전한 동행' 프로그램은 체험을 희망하는 장애인 단체의 예약부터 체험 진행 및 사후 관리까지 전문 교수요원이 전담해 진행하는 제주안전체험관 자체 프로그램이다.제주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대상별 맞춤형 체험 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불편 없이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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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6월 2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여 적정성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또 다음달 2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7579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전수조사도 함께 진행한다.시는 홀로사는 중증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및 생활실태를 점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관리 및 수급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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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다. 다만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TV를 수령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tv.kcm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이번 사업을 신청해 보다 편리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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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립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21분께 금악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화재 발생 50여분만에 완진됐다.이 불로 분만사 1개동이 일부 소실되고 돼지 58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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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동포를 감금하고 폭행한 중국인들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중국인 A씨 등 3명을 공동감금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동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카지노에서 알게 된 B씨에게 1000만원을 빌려줬지만 돌려 받지 못하자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것이다. 이들은 B씨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19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