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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치매 환자 등에 대한 실종 신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실종 신고 현황은 최근 5년(2019년~지난해)간 모두 290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9년 497건에서 2020년 507건, 2021년 525건, 2022년 658건, 지난해 717건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접수 역시 2019년·2020년 각 282건, 2021년 323건, 2022년 400건, 지난해 426건 등 지속 증가하는가 하면 전체 절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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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제주지역 여성대회가 지난 8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여성대회에는 △강정평화네트워크 △노동당 제주도당 △녹색정의당 △민주노총 제주본부 △서귀포여성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제주도연합 △제주녹색당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제주 여성회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 △제주 평화나비 △진보당 제주도당 △귀여움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청소년평화기후행동 등 19개 단체에서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4.03.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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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상레저활동 시 필요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최대 5마력 이상 모터보트와 요트 조종을 위해 필요하며, 필기와 실기시험 통과 후 수상안전교육 3시간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필기시험은 제주해양경찰서 1층 PC시험장에서 주 3회(월, 수, 금)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1일 1회 응시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 수상레저종합정보(http://boat.kcg.go.kr)에서 시험 2일 전까지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실기시험은 제주시 이호동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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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노래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59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불이 나 자연 소화됐다.이 화재로 이동통신 중계기 2대와 배전용차단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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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연평균 총 105척 달해…3~6월 주의 요구지난 9일 통영서 제주 선적 전복…실종자 수색 안간힘앞서 발생 빈번 인명피해도 속출…"재발 방지책 최선"최근 제주지역 해양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봄철 농무기(3~6월)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10일 수협중앙회 제주 어선 안전 조업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해양 사고는 2019년 123척, 2020년 107척, 2021년 101척, 2022년 108척, 지난해 88척 등 연평균 105척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실종·사망 등 인명사고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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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약 판매관리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편의점이 '1인 1개 판매' 규정을 어기고 편법으로 판매하면서 약물 오남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는 보건복지부가 약사법을 개정하면서 시행됐다. 의약품 판매를 등록한 편의점들은 2012년 11월부터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12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는 약국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살 수 없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법상 안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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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상에서 4.52톤급 서귀포선적 A호(승선원 2명)가 전복돼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옥돔잡이 어선 A호가 전복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전복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채 해상에 떠있는 것을 다행히 인근어선이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A호 선장인 B
사건/사고
김법수 기자
2024.03.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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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8일 일선 소방 현장지휘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긴급구조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재난 초기 즉각적 대응과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국가재난관리 체계와 긴급구조통제단 역할 △재난 대응 활동시 통제단장 실질적 권한·책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지원기관 활동 등에 관한 운영상 적정성·문제점 컨설팅이 이뤄졌다.특히 기존 순차적으로 상향했던 소방 대응 단계를 재난 발생 초기 현장지휘관이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즉시 발령할 수 있게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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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세탁실 4㎡가 그을리는 등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멀티탭 접촉 불량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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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헬맷과 복면 등을 쓰고 제주 무인점포를 턴 10대 4명이 모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중·고등학생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설날인 지난달 10일 새벽 게임랜드와 편의점 등 7곳에서 현금 5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2명이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2명은 현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달에만 19차례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달 13일 제주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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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도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방어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반업체들은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5개 업체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해 판매했다.나머지 2개 업체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업체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판매한 일본산 방어는 총 4628㎏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에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 우려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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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운전자들의 혼란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2022년 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전방 신호등이 적색이면 무조건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또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경우에는 다른 신호보다 우선적으로 따라야 한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해야 한다.하지만 우회전 신호등과 일시정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운전자도 많아 현장에선 위반 차량이 속출하고 있다.7일 오전 제주시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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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화 처리 시설 설치 두고 잡음 잇따라앞서 혐의없음 불송치…"상호 합의" 판단이에 고소인 이의신청…검찰, 보완 요구제주시 음식물 자원화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화 처리 시설을 두고 업체 간 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한 가운데 검찰은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7일 본보 취재 결과 제주동부경찰서는 A주식회사가 제기한 B주식회사의 사기 혐의에 대해 최근 재수사에 착수했다.당시 경찰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에 대해 A주식회사가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다.앞서 2021년 10월 5일 A주식회사와 B주식회사는 제주시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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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에서 무등록 불법 성인 PC방을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업주 A씨와 종업원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제주시내에 무등록 성인 PC방을 열고,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을 제공하는 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시청과 합동단속을 벌인 경찰은 지난 6일 현장을 적발해 PC 8대와 현금 50여만원을 압수했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오임관 제주서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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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직장동료를 성추행하고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동료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자신을 말리던 또 다른 직장동료 C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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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서도 하루 만에 내보내고 간단한 시술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6일 전공의 108명 중 7명만 남은 제주대학교병원 로비. 지난달 27일 다리 동맥이 막혀 입원한 A씨(64)는 일주일이 넘도록 치료 시술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한숨을 내쉬었다.A씨는 "지난주 증상이 심해 중환자실에 들어갔는데 하루 만에 내보내서 불안감이 컸다"며 "이후 입원실에 하루만 있다가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고 퇴원할 예정이었는데 시술 날짜를 잡아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제주지역 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의료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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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동부지역에서 저층 건축물 화재 인명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부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50건 중 3층 이하 저층 구조 건축물 화재는 87건에 달한다.특히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5명 등 7명이다. 이는 2022년 부상 3명 대비 133% 증가한 것이다.이에 제주동부소방서는 대부분 건축물이 저층 구조인 동부지역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화재 기본 대응 원칙 재정립 △화재 출동시 단계별 화재진압전술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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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도로부터 토지 대다수를 무상양여받은 국제학교 NLCS 매각에 나서면서 도유지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6일 성명을 내고 "JDC는 무상양여 받은 국제학교 용지를 반환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 제주는 "JDC가 매각 의사를 밝힌 NLCS 부지 중 2만3000평(73.5%)은 본래 제주도 소유였다"며 "2009년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추진될 당시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가 JDC에 무상으로 넘긴 것인데 이렇게 얻은 '공짜 땅'이 포함된 국제학교를 최소 2000억에 팔아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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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8분께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중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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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가의 시계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면서 그대로 도주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를 구속하고 공범인 고등학교 선후배 B씨(20)와 C씨(21)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15분께 제주시 한 주택가에서 19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들고 그대로 달아난 뒤 이를 전당포에 처분하려 했다.당시 A씨는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을 통해 마치 해당 시계를 구입할 것처럼 직거래를 빙자해 접근한 뒤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이 같은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06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