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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남미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시끌벅적했다.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신종플루와 치쿤구니아 열병에 대한 우려로 한때 대회 연기 요청이 있었다. 또 경기장 부실 공사와 불안한 치안 등 엉성한 준비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러시아 육상 선수의 폭로로 촉발된 도핑 파문은 여전히 논란중이다.도핑(Doping)은 의도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들에게 근육강화제 등의 약물을 복용시키거나, 주사 또는 특수한 이학적 처치를 하는 일을 말한다. 원래 경주마에 사용하는 약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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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8.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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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zombie)는 아메리카 서인도 제도의 부두교(voodoo cult)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이다. 좀비들은 주술사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듣지도 못하고 의지도 없어서 노예로 동원된다. 무거운 죄를 지은 인간이 그 형벌로 좀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좀비가 다른 사람을 물면 그 사람도 좀비가 된다.좀비는 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영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Day of The Dead)'에서 흡혈귀의 특징을 가미시킨 새로운 캐릭터로 정착됐다. 당시 영화속 좀비는 초자연적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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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7.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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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월경을 하고 여자는 하지 않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러면 분명 월경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남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오래 월경을 하며, 생리량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며 떠들어댈 것이다…의회는 국립월경불순연구소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의사들은 심장마비보다 생리통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한다. 연방정부가 생리대를 무료로 배포한다…통계자료가 동원되어 월경 중인 남자들은 스포츠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증명된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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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7.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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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가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 열풍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게임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용자들이 해변이나 거리를 다니면서 이를 잡는 방식이다. 증강현실(增强現實·Augmented Reality :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게임 포켓몬 고는 구글지도 서비스를 둘러싼 규제 문제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도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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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7.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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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저임금 협상도 쉽지 않아 보인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 1만원(시급) 인상안을, 경영계는 올해 수준(6030원) 동결을 주장하며 의견차가 크다. 노동계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있고, 임금 인상이 저소득층 소득기반 확충과 내수 부양의 선순환으로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 근로자의 98%를 고용하는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이에 따른 고용불안을 우려하고 있다. 협상은 벌써 내년도 인상안 타결의 법정시한(6월28일)을 넘긴 상태다. 현행법상 최저임금은 노동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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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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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농경 기술을 발견한 이래 1만년의 '제1의 물결'을 지나,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혁신으로 300년 동안 '제2의 물결'을 경험했으며, 이제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에 의해서 '제3의 물결'이라는 대변혁을 맞이했다" 얼마전 타계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지금으로부터 36년전 출간된 「제3의 물결」에서 20세기 후반과 21세기 다가오는 정보혁명, 정보사회를 정확히 예견했다. 그는 1950년대 후반부터 산업 사회에서 정보사회로의 변혁 과정을 설명하며 탈대량화, 다양화, 지식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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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7.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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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안을 통과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울주군에 오는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총 공사규모는 8조6000억원에 달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국은 모두 3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한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발전 전력의 약 31.5%를 원자력으로 충당하는 원전 대국이다. 신고리 5·6호기 발전 용량은 각각 1400㎽로 두 원전을 합치면 대구 시내 가정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전력이 생산된다고 한다. 하지만 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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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6.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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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 1943년 스페인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라몬 삼페드로는 20대에 외국 상선에서 일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25세때 다이빙을 하다 목뼈 골절로 전신이 마비돼 30년 동안 침대에 누워 살아간다. 그는 삶을 끝낼 수 있도록 도움 받을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는 사회적으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문제는 유럽 인권재판소까지 올라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1998년 지인의 도움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는 안락사에 관련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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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6.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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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등어. 머리를 좋게 하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EPA나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다. 냉장고에 소금에 절인 고등어가 있어 내일은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의 대중가요가 있을 만큼 서민들을 행복하게 해 준 대표적인 국민생선이다. 그런 고등어가 난데없이 미세먼지 주범으로 몰렸다.발단은 정부 발표였다. 환경부는 지난달 23일 주방에서 창문을 닫고 조리할 때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요리는 고등어구이로, 이때 발생하는 미세먼지(PM2.5) 농도 229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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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6.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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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막말'을 일삼는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면 아시아에는 '필리핀판 트럼프' 두테르테가 있다. 지난달 실시된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은 소위 법보다 주먹을 앞세우는 행보로 '징벌자' '더티 해리(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사살하는 할리우드 형사물)' 등으로 불린다. 두테르테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다바오 시장을 무려 22년이나 했다. 시장의 3회 연임 제한 때문에 딸이 시장에 대신 출마하는 세습정치로 장기 집권을 해 온 것이다. 대선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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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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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3명의 최고 실권자는 미합중국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미핵탄두 잠수함의 함장이다". 핵잠수함 내부에서 벌어지는 함장과 부함장의 숨막히는 파워 게임을 그린 영화 '크림슨 타이드'(토니 스콧 감독, 1995)는 이렇게 시작된다. 오늘날 전쟁을 억제하고 세계 평화를 유지시키는 핵무기의 위력은 막강하다. 미국 대통령의 파워를 상징하는 것도 일명 블랙박스로 불리는 '핵가방'이다.핵가방(Nuclear football)은 핵무기 통제 시스템이 담긴 가방이다. 미국 대통령의 핵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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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5.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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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루슈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맨 부커상 3회 수상이라는 세계문학사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지닌 작품이다. 「한밤의 아이들」은 1981년 출간돼 그해 부커상을 거머쥔다. 또 1993년 부커상 25주년을 기념해 수상위원회는 기존 수상작 중 최고의 작품인 '부커 오브 부커스'를 선정하는데 이때도 역시 「한밤의 아이들」이 선정된다. 2008년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는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사랑하는 부커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밤의 아이들」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까지 제치고 '베스트 오브 더 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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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5.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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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는 '선물같은 딸' 이었다. 딸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고, 2013년 단원고에서 처음으로 교단에 섰다. 학생 한명 한명의 특징을 꼼꼼히 기록할 정도로 제자들을 아끼고 사랑했다. 2학년 담임이었던 딸(전수영 교사)은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떠났고 돌아오지 못했다. 2014년 4월16일 오전 9시11분 "아이들 구명조끼 입혔어, 미안해 엄마"라고 보내온 문자메시지가 마지막이었다. 엄마는 "그래도 혹시나…" 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다. 사고후 34일째 시신이 발견됐다. 딸은 탈출이 비교적 쉬웠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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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5.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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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말 '땅콩 회항'으로 불거져 나온 '재벌의 갑질'에 온 국민이 분노했다.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지난 한해를 관통했던 유행어로 흙수저와 금수저가 있다. 바다 건너 미국에는 '부자병(어플루엔자·Affluenza)' 논란이 있다. '부자병'은 '풍요로운(affluent)'과 '유행성독감(influenza)'의 합성어로, 풍요로워질수록 더 많이 갖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탐욕스런 욕망이 빚어낸 질병이다. 원래 소비지상주의를 비꼬는 용어인 부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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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5.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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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17.20㎜, 무게 0.729g, 알루미늄 재질로 앞면에 활짝 핀 무궁화 문양이 새겨진 은백색 동전. 바로 1원짜리다. 예전에는 공과금을 낼 때 유용하게 쓰였다. 1966년 8월 세상에 나온 1원짜리 동전은 구리와 아연을 섞어서 누런색을 띠었다. 1968년 8월 알루미늄 재질로 바뀌면서 은백색을 갖게 되었다. 1원짜리 동전을 만드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까. 물가를 감안했을 때 1966년 발행 당시 지금의 32원 가치가 있었다. 심지어 1원짜리 동전 1개 만드는 데 254원이 들어간다는 추산도 있다. 멜팅 포인트(me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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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4.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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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정적이 감돌았다. 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이런 상황에 놀란 마을 사람들은 자취를 감춘 새에 관하여 이야기를 했다. 새들이 모이를 쪼아 먹던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쓸쓸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단 몇 마리의 새조차 다 죽어가는 듯 격하게 몸을 떨었고 날지도 못했다.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 것이다. 전에는 아침이면 울새, 검정지빠귀, 산비둘기, 어치, 굴뚝새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새들의 합창이 울려 퍼지곤 했는데 이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들판과 숲과 습지에 오직 침묵만이 감돌았다"(레이첼 카슨 「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4.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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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는 오랜 파쟁에 빠져 있었는데, 정파별로 젊은이들을 경쟁적으로 초청하다 보니 '우리가 환영회 때문에 왔나' 싶을 정도로 환영회는 매일 계속되었다. 격정적인 장준하는 임시정부의 파쟁을 견딜 수 없었다. 임시정부 내무부 주관으로 매달 한 번씩 열리는 강연회에서 단상에 오른 장준하는 이렇게 외쳤다. '가능하다면 이곳을 떠나 다시 일군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번에 일군에 들어간다면 꼭 일군항공대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일군항공대에 들어간다면 중경 폭격을 자원, 이 임정청사에 폭탄을 던지고 싶습니다. 왜냐고요?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4.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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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합, 다행히 잘 끝났지 말입니다". 얼마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리스본 월드컵이 끝난후 자신의 SNS에 송중기의 말투를 흉내낸 소감을 남겼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다, 나, 까' 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드라마를 보지 않는 이들에게도 '태후 열풍'은 낯선 단어가 아니다.언제부턴가 군이 예능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1970∼1980년대에는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국방홍보영화 '배달의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4.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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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 보다 더 무서운 트럼피즘(Trumpism·트럼프주의)'. 미국 대선이 트럼피즘에 휘둘리고 있다. 트럼피즘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 정치'를 가리키는데, 이성적 판단보다는 정치적 선동을 일삼는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과 정치적 극단주의에 의존하는 사회적 현상을 말하는 하나의 신조어로 자리잡고 있다. 트럼프는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지만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멕시코 정부 돈으로 거대한 장벽을 쌓겠다고 공약했고, 멕시코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3.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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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취업 문제로 고민할 때 주위에서 '여자는 취직을 못하면 취집(취업+시집)이라도 할 수 있지 않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도 불안정해지는 요즘 그것도 옛날 말이 돼버렸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전업주부(가사·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 수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가 1만8000명(0.2%) 늘었는데도 전업주부는 708만5000만명으로 전년보다 5만8000명(0.8%) 줄었다. 전업주부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0년 638만명에서 2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3.23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