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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는 23일 제주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관 및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버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범죄예방 캠페인 및 치안 정책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임관 서장은 "청소년들 또한 경찰 정책의 일방적인 대상이 아닌 치안 안정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대상"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물과 동정
송민재 기자
2024.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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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최근 애월읍 고내리 레포츠공원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 애월·대정·한경·고산남성의용소방대와 안덕여성의용소방대 등이 부문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정배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대원 상호 간 화합ㆍ단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송민재 기자
2024.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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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항소심 선고 공판 진행 예정…재판부 판단 촉각"여론 왜곡"VS"기획·주도 아냐"…원심 증거 토대 판결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오는 24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제주도 대외협력 특보, 사단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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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한국지명학회(회장 성희제)는 오는 27일 '제주와 지명,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제주대 인문대학 현석재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고유지명과 한자지명' '자연의 지명화와 유산화 과정-천지연 폭포와 천제연 폭포를 중심으로' '제주어의 질병 표현 어휘 연구' '제주 지명전설의 설화성' 등을 주제로 국내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진다.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올레의 기억을 되살린 섬, 제주에서 제주어 지명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라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탐라문화연구원의 난민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4.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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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디알(JSDR)에서 개발된 쥬브젠(JUVGEN)이 2024년 4월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쥬브젠은 전 세계 시장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면서 관심을 얻었다.진성형외과의 진세훈 원장과 JSDR의 협력으로 개발된 쥬브젠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적용 가능성과 효과에 대한 호평을 얻었다. 쥬브젠은 안면거상술, 레이저로도 치료가 힘든 깊은 주름, 패인흉터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자가진피재생술을 위한 시술 장비다.진세훈 원장은 자가진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4.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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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속이 불편하거나 쓰림을 느낄 경우, 이는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소화불량은 흔한 질환으로, 만성적으로 나타날 경우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식사 방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심하다면 소화불량치료도 고려해야 한다.만성적인 속쓰림이 느껴질 때 의심할 수 있는 흔한 유형은 기능성소화불량이다. 이는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 속 쓰림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 상태는 불규칙한 식사와 과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증상이 완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4.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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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 직장인들은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게 된다. 빠르면 연초부터 휴가 계획을 잡게 되는데, 여행을 떠나거나 스포츠 레저를 즐기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즐길 생각에 들뜨기 마련이다.그런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체지방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평소 운동과 식단 관리 등을 철저히 한다면 1년 내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러한 관리는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겨울 동안 살이 쪄서 얇은 옷, 수영복 등을 입기가 곤란해졌다면 지금부터 관리에 돌입하는 게 좋다.다만 체지방을 단기간에 제거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4.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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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미향 의원(무소속·비례대표)은 22일 세월호참사 일반일 생존자 김동수씨와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해양수산부에 배·보상 직권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생존자들은 2015년 3월29일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으로 배·보상의 길이 열렸지만, 당시 배·보상 신청기한(법시행 6개월) 내 생존자들의 후유장애를 제대로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배·보상을 위해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직권재심의 검토를 요청했다. 2015년 당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고대안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에서 발급한 후유장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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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4.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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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50t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0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조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하도록 돼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비 6억 4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 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설명하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사항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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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가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22일~28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해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이에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플리마켓?중고장터 및 다양한 생태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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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이에 매년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한국), 4월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일본), 5월 다롄시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중국) 개최해 제주를 포함한 한·중·일 각 도시의 관계자들을 초청한다.서귀포시 방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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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재 지방세 고액 체납법인 2곳의 골프장 체납액 14억원이 징수됐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체납법인에 대해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신속한 채권 확보를 위해 소유 재산(부동산, 매출채권, 환급금)에 대해 압류를 체납 즉시 실시해왔다. 체납법인 2곳 중 1개 법인은 골프장 사업을 하며 2021년도에 부동산 공매를 진행할 만큼 재정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사업장을 지속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골프장 매출액 등을 확인한 결과 매출액의 대다수가 카드 매출인 것을 확인해 골프장의 8개 카드사에 대해 매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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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에서 부부싸움 후 가스밸브를 절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거주지에 설치된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30대 아내 B씨와 부부싸움 후 홧김에 가스밸브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으며,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 사고를 우려해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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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성별이 구분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사회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가령 남자는 1과 3으로, 여자는 2와 4로 시작되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성별을 기반으로 구분하고 있다.과거에 비해 색상을 중심으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졌다지만 아직도 유·아동용품은 남아와 여아를 파란색과 분홍색으로 구분된다. 로봇, 인형 등 아동들의 완구 역시 성별고정관념의 기존 통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정이다.하지만 패션계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1950년대 등장한 유니섹스(unisex
사외 칼럼
정영태
2024.04.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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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지각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 마치 코끼리를 만져보고 서로 달리 표현하듯이 대상을 바라보는 선행(先行) 경험과 인식수준에 따라 서로 달리 지각하게 된다.밖에서 명랑하고 활발한 사람이 집에만 가면 내성적이 되고, 반대로 사회에서는 얌전하고 조용한 사람이 집에만 가면 난폭하고 게을러지는 경우가 있다.또 얌전한 배우나 연예인이 무대에 올라가기만 하면 과감해지는 것, 정치인이 연설공간에만 서면 거짓말이건 진실이든 간에 유권자들을 바라보며 웅변하듯 강하게 말하는 것이 습관화돼 있는 것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situation
사외 칼럼
박상수
2024.04.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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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를 닮았네, 아빠를 닮았네'하며 생김새나 습관까지 비슷한 걸 보며 놀라게 되는 유전의 신비로움에는 긍정적인 부분만 있지 않다.대표적인 유전의 부정적인 면으로 특정 유전자나 염색체의 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유전적 질환이 있는데 신장 질환 중에서는 대표적인 유전 질환으로 다낭성 신질환을 꼽을 수 있다.다낭성 신질환은 쉽게 말해 신장에 낭종이 많이 생겨나는 질환이다. 액체나 반고체의 내용물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혹을 낭종이라고 하는데 낭종이 정상적인 신장 조직을 대체하면서 신장은 비대해지지만 그 기능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사외 칼럼
고아라
2024.04.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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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비율은 1명당 1.04대로, 제주도가 전국에서 해당 비율이 가장 높다.또한 제주도는 유명한 관광휴양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긴다. 이처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에 있어 도로는 매우 중요하기에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O)을 도입해 체계적인 도로관리에 힘쓰고 있다.도로포장관리시스템은 도로포장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
기고
정재성
2024.04.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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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시작한 제주도의 정책 홍보용 유튜브 방송 '위클리 제주'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나운서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제이나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에 속한다. 버추얼 휴먼이란 인공지능과 첨단 그래픽 기술 등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 인간이다.제이나의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AI의 발전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거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불쾌한 골짜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외양과 움직임을 가질수록 오히려 호감도가
기고
김예진
2024.04.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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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31도, 동경 127.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해당 지진 진도는 1로 조사됐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지진 유감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고기욱 기자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