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순복(서귀포시청)이 제2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금메달을 따냈다.

 허순복은 3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여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2초15를 기록,지난해 전국체전 200m 우승자 백명주(충남도청·12초33)와 전 국가대표 이상미(대구남구청·12초34)를 따돌리고 우승,올해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에 청신호를 밝혔다.

 허순복의 이날 기록은 올림픽 출전 기준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이대로의 페이스라면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11초대까지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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