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감귤의 관리와 출하시기 조절

*정장고는 온도 3∼5, 습도 80∼90%로 유지하고 특히 저장고 윗부분은 건조가 심하므로 신문지나 거적을 덮어 관리한다.

*온도가 낮은 1·2월에는 갑자스런 추위에 주의하고 온도가 높아지는 2월 중순이후에는 환기관리에 신경 쓴다. 또한 정기적으로 저장고를 관찰하여 썩은 감귤이 보이는 즉시 골라낸다.

*미리 저장기간 정하는 것이 좋지만 썩는 정도와 시장가격 변화를 감안하여 출하시기를 조정한다.

△방풍수 정비

*방풍수를 잘 정리하면 햇빛이 잘 내리쬐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작업로가 확보되어 아주 좋다.

*방풍수를 관리할 때 주의할 점은
-첫째, 방풍수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둘째, 방풍수의 구획을 500평 이상으로 구분하여 작업로를 충분하게 확보한다.
-셋째, 밀폐도를 60∼80% 정도 되게 하는데 성목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게 유목인 경우는 이보다 더 높여 방풍의 효율을 높인다.
-넷째, 과원사이 방풍의 경우에는 파풍망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한다. 파풍망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한다. 파풍망은 방풍 효과도 있지만 햇빛 비침이 좋아져 품질향상에 좋고 방풍수가 차지하는 면적 대신에 작업로가 확보된다.
-다섯째, 감귤원의 남쪽으로 맨 마지막 열은 하루종일 햇볕이 내리쬐지 않으므로 방풍수의 높이를 낮추든지 베어 내어 햇빛 비침을 좋게 한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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