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특별소위, 우정학원 인수자 결정
앞으로 이사회 동의(다음달 9일 예정)와 교육인적자원부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교육부 승인이 날 경우 산업정보대 사태는 교비횡령사건 발생 3년10개월, 관선이사체제 만 3년만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관례적으로 교육부 승인은 요청이후 10일 이내에 결정된다.
우정학원은 300명 수용규모의 기숙사와 국제수준의 체육관 건립계획을 제출, 135억원의 교비보전액을 현물과 현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정학원의 모체인 ㈜부영이 이행보증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관선이사체제 이후 정상화를 위한 내부진통을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기업 이윤을 육영사업 등으로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 인수자로 결정돼 대학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학원의 모체인 ㈜부영은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로 지난 91년 이후 전국 69개교에 기숙사 및 도서관 등을 신축, 기증하는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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