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년 민간교류협 日 나고야시 청소년 단체와 협의

제주도 청소년 사회문화 민간교류협의회(회장 강영봉)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동안 일본 나고야시 청소년 단체 협의회(회장 쓰르미 다다오), 나고야 청소년 연맹(지부장 아다찌 요코) 및 일본 청소년 지도자 15명을 초청, 청소년 문화시설 시찰과 각종 청소년 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을 공동 연구 개발할 것을 협의했다.

한·일 청소년 협회일행은 도내 청소년 문화 시설, 항일·항몽 사적지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을 견학하고, 향후 한·일 청소년 상호 방문 시 시설활용 방안, 동아리 활동 등 주요 청소년 활동 의제들에 관해 현장 답사와 토론을 벌였다.

이 날 각 협회 회장들은 한·일 사회·역사·문화에 있어서 암묵적으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으며 상호 왜곡된 역사관이나 문화적 이질성을 없애는데 청소년 사회문화 교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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