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고홍식)가 지난해 친환경급식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2004년 친환경급식시범학교지정을 축하하는 문화마당’을 25일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아라중은 지난해 5월 24일 ‘초록빛 학교’를 출범하고 친환경유기농 급식을 추진했고 지난해 9월 21일 ‘초록빛 농장’을 개장, 학부모·학생들이 농장에서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었다.
축하마당에서는 학교급식 전국네트 이빈파 집행위원장이 고홍식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라중운영위는 제주시청의 유지호씨(산업과)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올해 아라중에 입학하는 ‘초록빛 농장’농장장인 김정렬씨 자녀에게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국악팝가수인 이성원씨의 축하노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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