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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풍어·만선 기원영등송별 대제 오늘 사라봉 칠머리당서 열려
박미라
입력 2004-03-03 (수) 20:53:02 | 승인 2004-03-03 (수) 20:53:02 | 최종수정 (수)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굿 공개발표회인 영등송별 대제일 행사가 4일 오전 9시부터 사라봉 칠머리당(우천시 서부두 수협어판장)에서 열린다.

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 김윤수 심방의 집전으로 마련되는 이날 영등송별 대제일은 물질 나가는 제주 해녀와 어부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풍어를 비는 탐라선인의 지혜가 묻어나는 행사다.

칠머리당굿이란 제주시 건입동 본향당의 굿을 일컫는 것으로 1986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예전부터 칠머리당에선 1년에 두 번 굿이 행해졌는데 바로 영등신을 맞아들이는 영등 환영제와 치송하는 영등 송별제.

영등신은 음력 2월1일 제주도에 들어왔다가 섬의 바닷가를 돌면서 미역씨, 소라씨, 전복씨 등을 뿌려주어 해녀의 생업에 풍요를 주고는 음력 2월15일 우도를 거쳐 제주를 떠나가는 신이다. 따라서 이 기간 각 마을에선 영등굿을 베풀게 되며, 2월1일엔 환영제를 14일엔 송별제를 봉행한다.

제주에선 영등신이 머무르는 기간, 승선을 금하고 빨래를 해서도 안 되며, 꽃샘추위가 몰아치고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도 영등신의 조화 때문이라는 속설이 전하기도 한다.

이날 영등굿은 초감제-본향듦-요왕맞이-씨드림-마을 도액막음-영감놀이-도진 등의 제차로 진행된다.

박미라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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