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다른 지방의 3차의료기관에서 긴급히 진료·수술을 받아야하는 도내 응급환자들의 항공기 이용이 다소 쉬워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사와 협의한 결과 응급환자 수송용 좌석을 가능한 항공기 1대당 6석씩 확보하고 항공요금도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주말과 관광성수기때 항공기 탑승률이 100%에 육박하면서 상당수의 응급환자와 보호자들이 서울 등 대도시의 의료기관으로 이동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실제 올들어 4월말까지 환자수송 실적은 대한항공 120건,아시아나항공 20건 등 140건인데 아시아나항공은 총 52대의 항공기중 스트레처(긴급환자) 전용기를 고작 7대만 보유하고 있었다.
양 항공사는 이와함께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과 관광성수기,각종 관광이벤트행사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때 우선적으로 제주노선 항공기를 증편해 주기로 했다.<이태경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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