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 18일 본사 3층 회의실서 대표자 회의
제민일보사·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 제주도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5개팀을 비롯, 전국 10개 시·도에서 내로라하는 40개 강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 경기를 서귀포시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치름으로써 고교 최고의 수준높은 경기력을 도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전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과 시민구장·중문구장 등지에서 열리며, 결선토너먼트는 강창학A·B구장에서, 결승전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회에 앞서 백록기 대회를 주최하는 제민일보사는 18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10개 예선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각 조에는 모두 4팀씩 편성, 살아남기 위한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표자회의 결과 도내 팀은 2·4·5·7·10조에 각각 편성됐다. 도내팀은 경기 첫날 제주일고가 문광부장관기 4강팀인 대구공고를 상대하는 등 서귀포고-용문고, 대기고-대성고, 오현고-신평고, 제주상고-통영고의 5경기가 잇따라 열린다.
각 팀이 두 경기를 벌이는 조별 예선에서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 1위를 차지한 팀이 우선 16강에 오르며, 나머지는 20강에 올라 16강을 향한 일전을 준비하게 된다.
예선 각 조별 경기는 1번과 2번, 3번과 4번이 경기를 벌인 뒤 첫 경기성적 결과를 따져 승리한 팀과 패한 팀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즉 1-2번 승자와 3-4번 패자, 3-4번 승자와 1-2번 패자가 두 번째 경기를 갖는 방식이다.
예선전은 지난해처럼 무승부 경기를 없애고 승부차기를 도입했다.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이겼을 때는 무조건 승점 3점이 부여된다. 승점이 같을 때는 골득실을 따지며, 골득실도 같을 경우는 추첨으로 각 조의 순위를 결정한다.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