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가 흘러들고 있는 제주시내 해안변 해양수질이 일부를 제외하곤 청정해역 수준을 유지,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최근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가 방류돼 영향을 받고있을 것으로 보이는 방류관 주변인 탑동에서 외도간 해안변 해양수질을 간조와 만조때 2차례에 걸쳐 수질검사를 벌였다.

 외도와 이호해수욕장,도두봉,해안도로변 카페촌앞,탑동등 16곳에 대한 조사결과,대부분 COD함유량이 청정해역 기준인 1PPM이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곳만이 1PPM을 약간 웃도는 1.1PPM,1.06PPM을 기록했을뿐 더 이상 초과현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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