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업정보대학 학생동아리가 여성부로부터 도내 대학 가운데는 유일하게 2004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산업정보대에 따르면 여성부는 자원봉사 동아리인 로타렉트(회장 오경순 유아교육과)가 공모한 ‘사랑의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5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이중 36개 프로그램을 선정됐다.

로타렉트의 ‘사랑의 학교’는 장애유아들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월 2회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게임, 노래, 여가 및 미술활동,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부는 올해 11월까지 봉사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게되며 내년 초 평가회를 개최해 시상도 한다. 산업정보대 로타렉트는 1983년 창립됐으며 교내·외에서 시화전, 전시회,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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