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4일 한국전산원에서 제안설명회를 겸한 제안서 기술평가 및 가격평가 결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KT-포스데이타 컨소시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주 제안사인 SK텔레콤과 SK C&C,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비딕 외에 이지정보기술,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 나우엔터, JTM&B 등 4개 도내 업체를 포함, 8개 업체로 구성됐다.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공동주관하고 있는 정보통신부와 제주도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기술, 가격에 대한 협상을 거쳐 이달 중순께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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